KPI뉴스 - 대우건설, 개포우성7차에 '침수피해 제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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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개포우성7차에 '침수피해 제로' 제시

설석용 기자
기사승인 : 2025-07-30 11:24:14

대우건설이 입찰 참여중인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에 폭우에 완벽 대비한 침수 제로 단지조성 등 안전한 단지의 새 기준을 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동측 중동고 대지보다 낮게 형성돼 집중호우에 취약한 개포우성7차를 폭우에 완벽한 단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써밋 프라니티 조감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단지 레벨을 최대 4.5m 상향해 전체 단지를 평평한 형태로 조성할 계획이다. 집중 호우시 주변 단지의 빗물이 단지 내로 모이지 않도록 대지 구조를 개선할 예정이며, 경사를 없앰으로써 인근단지로 흘러 내려갈 수 있는 침수피해까지도 최소화하는 설계를 선보인다. 

 

인근 디에이치자이 또한 동일한 사유로 개포우성7차 쪽에 맞닿아 있는 면의 대지를 들어올린 바 있다. 

 

대화재에 대비한 비상차로 동선도 철저히 신경썼다. 특히, 8개동 모두 필로티를 적용해 단지를 하나의 큰 공원으로 조성하면서도 모든 동으로 접근이 가능하도록 지상 비상차로를 계획했다. 

 

최근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전기차 화재에 대비한 다양한 설비들도 제안했다. 화재 발생전 발생하는 연기부터 차단하는 제연경계벽 제연경계벽이 가동되며, 화재 발생시 차량하부의 배터리를 급속 냉각시키기 위해 특수제작된 소화장치인 하부주수 관창 하부주수 관창을 설치했다.

 

화재 확산을 방지하는 질식소화포도 배치했다. 차수판을 통해 침수 피해뿐 아니라 전기차화재 확산을 예방하며, 마지막으로 이동식 수조를 통해 배터리의 열을 급속도로 떨어트린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앞서 개포우성7차를 위한 월드클래스 9인의 콜라보레이션을 공개한 바 있다. 구조 설계 파트에서는 42년간 전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유럽 최고의 구조 엔지니어링 전문가 그룹인 독일 '볼링거 앤 그로만' 그룹의 참여를 공식화했다. 

 

'볼링거 앤 그로만' 그룹의 구조 검토 및 자문을 통해 '써밋 프라니티'의 안전성 검증뿐만 아니라 △내진1등급 기준 설계 △한국 건축 법규 및 국제 건축 기준 △미국 콘크리트 구조물에 대한 특별기준까지 적용하는 등 안전대비 설계에 공을 들였다. 특히 단지 고급화 및 랜드마크 기준인 스카이브릿지 도입을 위해 구조, 바람, 열, 적설하중까지 검토를 마친 상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개포우성7차를 화려한 외관이나 웅장한 구조물은 물론이고 거주자들의 안전까지 각별히 신경 쓴 진정한 랜드마크 주거공간으로 만들 준비를 마쳤다"며 "구조 안전성뿐만 아니라, 침수·화재까지 꼼꼼하게 고민한 대우건설의 진심을 조합원분들께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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