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지난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안병구 시장 주재로 '제68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 ▲ 안병구 시장이 24일 '제68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평가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
이번 보고회는 지난 5월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 축제의 현장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주요 성과와 개선과제를 종합 점검해 차기 축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현장평가 결과에 따르면, 올해 축제 방문객은 전년 대비 6000여 명 증가한 42만2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관람객 종합만족도 역시 지난해보다 1점 상승한 84.6점을 기록하며 내실을 다졌다.
세부적으로 재관람 및 추천 의향이 88.7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밀양강 오딧세이와 아리랑 주제관 등 대표 프로그램의 매력도도 85.6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단은 밀양강 오딧세이를 비롯한 대표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축제의 매력을 높이고, 관람객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반면 관람객 편의 증진을 위해 축제장 접근성, 주차 편의, 휴식 공간 확보 등은 향후 지속해서 보완해야 할 과제로 지적됐다.
이와 함께 평가단은 축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연의 작품성 및 주제성 강화, 관람객 참여형 연출 확대, 밀양아리랑 중심의 정체성 강화, 지역 상권 및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 확대 등을 주요 대안으로 제시했다.
밀양시, 피서철 '지역사랑 철도여행' 자유여행 상품 방문객 1위
| ▲ 영남루와 밀양강 야경. [밀양시 제공] |
밀양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진행된 여름 휴가철 집중 기간 코레일의 인구감소지역 연계 관광상품 '지역사랑 철도여행' 자유여행 이용객 1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코레일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상품 이용객이 주요 관광지에서 QR코드를 인증하면 코레일 승차권 금액의 50% 상당을 할인받을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이 지급된다.
여기에 시는 상품 이용객이 관내에서 3만 원 이상 소비한 내역을 밀양역 종합관광안내소에서 인증할 경우 밀양사랑상품권 1만 원을 환급해 주는 소비 인증 이벤트를 병행, 관광객의 지역 내 체류와 실질적인 소비 확대를 적극 유도했다.
밀양시는 이러한 성과를 하반기에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여행 부담을 낮추고 지역 상권을 살리는 '반하다 밀양 반값여행' 정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하반기 대표 축제인 밀양외계인축제, 매운맛축제 등과 철도여행 상품을 적극 연계한다.
이경숙 시 관광진흥과장은 "밀양이 지역사랑 철도여행 자유여행 상품 이용객이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로 꼽힌 것은 밀양만의 고유한 관광 매력과 편리한 철도 접근성이 시너지를 낸 결과"라고 반겼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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