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과천에도 종합병원 들어선다...과천시, 아주대학교병원 컨소시엄과 사업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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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에도 종합병원 들어선다...과천시, 아주대학교병원 컨소시엄과 사업협약

김영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4-23 11:22:46
4조2천억 투입, 지역응급의료센터와 심·뇌혈관, 4대 암 전문센터 등 건립
신계용 시장 "수도권 남부의 의료 중심지이자 미래 산업 거점으로 도약"

경기도 과천시의 숙원사업인 종합병원 건립이 본격화했다. 

 

▲ 지난 22일 열린 '과천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 사업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천시 제공]

 

23일 과천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과천도시공사·아주대학교병원 컨소시엄과 '과천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8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추진 조건과 책임을 구체화한 것으로, 그간 계획 단계에 머물렀던 사업이 실행 단계로 전환되는 중요한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사업의 핵심은 종합병원 건립이다. 건립되는 종합병원에는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해 심·뇌혈관 및 4대 암 전문센터, 사물인터넷(IoT) 기반 건강증진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시와 병원측은 급증하는 고령화 의료 수요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내 필수 의료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은 총 4조2879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IBK투자증권, 코웨이, 한화, 대우건설 등 18개 기업이 참여하는 대형 컨소시엄이 구성됐다.

 

특히 이번 개발사업은 단순한 의료시설 조성을 넘어 헬스케어 중심의 첨단산업과 문화·상업 기능이 결합된 융복합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수도권 남부의 의료 중심지이자 미래 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사업 규모는 연면적 약 86만㎡ 규모이며, 2029년 착공해 2032년 준공 목표다. 협약 체결 후에는 프로젝트회사(SPC) 설립과 토지매매계약 체결 등 후속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종합병원 건립이라는 시민 숙원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의료 인프라 확충과 함께 미래 성장 기반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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