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도, 제1회 추경 1조6237억 원 증액 편성…민생·에너지 중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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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1회 추경 1조6237억 원 증액 편성…민생·에너지 중점 지원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4-17 11:17:32
41조6814억 원 규모 제1회 추경안 편성 도의회 제출
민생경제 방파제 역할 1조1534억 원, 도민이동권 보장 1492억 원 등 편성

경기도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1조1335억 원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The 경기패스 확대지원 858억 원, 농가경영 안정화를 위한 '유류·사료·비닐' 3대 패키지 지원 13억 원 등 중동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위해 41조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추진한다.

 

▲ 정두석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이 17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1회 추경예산안을 발표하고 있다. [진현권 기자]

 

정두석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17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 41조6814억 원 규모의 2026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경기도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 예산 40조577억 원보다 1조6237억 원 늘어난 것이다.

 

정 실장은 "고유가 대응, 취약계층 민생 안정, 산업 피해 최소화 기조의 정부 추경을 신속히 뒷받침하고 정부지원에서 빠진 민생 사각지대 지원에 재정역량을 집중했다"고 추경 편성 배경을 밝혔다.

 

이번 추경은 중동전쟁 장기화로 위축된 도민 생활과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편성됐다.

 

도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경기 극저신용자 대상 소액금융 지원과 같은 민생 지원부터, 수도권 환승할인 지원과 The 경기패스 환급확대를 중심으로 한 도민의 이동권 보장, 유가 인상 대응을 위한 농어민 지원, 취약계층의 사각지대 핀셋 지원을 추진한다.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41조6814억 원은 일반회계 37조3378억 원, 특별회계 4조3436억 원으로 편성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민생경제 방파제' 역할을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조1335억 원 △경기 극저신용자 대상 소액금융 지원 30억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123억 원 △경기도 참전명예수당 지원 10억 원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에 36억 원 등 1조1534억 원이 편성됐다.

 

도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예산은 총 1492억 원이다.

 

△수도권 환승할인 지원 634억 원 △The 경기패스 확대지원 858억 원 등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예산도 반영했다.

 

농가경영 안정화를 위한 '유류·사료·비닐' 3대 패키지 지원을 위해 △농·어업인 면세유 지원 7억 원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사료 피해지원 4억 원 △조사료생산용 볏짚비닐 지원 2억 원 등 총 13억 원이 편성됐다.

 

취약계층 사각지대 핀셋지원을 위한 예산으로 △위기가구 긴급복지 27억 원 △체납자 실태조사 지원 17억 원 △여성·한부모·아동 시설 혹서기 냉방비 특별지원 등에 1억 원 등 총 45억 원이 편성됐다.

 

예산안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경기도의회 제389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

 

경기도는 이 기간 동안 도의회와 충분한 논의를 거치고, 예산안이 확정되면 각 부서 별로 집행계획을 수립해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두석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정부추경 예산사업을 반영하고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이라며 "심의 과정에서 도의회와 긴밀히 협의하고, 심의 절차를 거쳐 예산이 확정되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차기 경기도지사 경선에 참여했던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는 20일 경기도정에 복귀해 추경예산안의 조속한 집행을 통해 민생 현안 챙기기에 나설 예정이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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