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합계출산율 증가세' 창녕군, 양육 복지시책 차별화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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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출산율 증가세' 창녕군, 양육 복지시책 차별화 주력

손임규 기자
기사승인 : 2025-05-16 12:28:06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에 전방위 맞춤형 지원 강화

경남 창녕군이 출생부터 양육·돌봄까지 촘촘한 맞춤형 복지시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창녕군 합계출산율은 2022년 0.80명, 2023년 0.81명, 2024년 0.91명으로 지속 증가해 경남 평균(0.82명)을 웃돌고 있다. 이는 군이 추진한 다양한 인구정책의 성과로 평가된다.

 

지난 2023년 4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뒤 '창창한 창녕 건설'을 모토로 내걸었던 성낙인 군수의 양육·돌봄 정책 성과를 짚어본다.

 

출산장려금 셋째까지 500만~1000만 원 지원

첫만남 이용권 200만~300만원…갖가지 수당

 

▲ 성낙인 군수가 지난해 9월 가족사랑 체험행사 '달인아빠 가족의 특별한 나들이'에서 참가 가족들과 환담하고 있다.[창녕군 제공]

 

창녕군은 지난해 개정한 '인구증가 지원 조례'에 따라 출산장려금을 대폭 상향했다. 첫째 자녀 500만 원, 둘째 700만 원, 셋째 이상 1000만 원을 전액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첫만남 이용권(첫째 200만, 둘째 이상 300만 원) 셋째아 이상 양육수당(5세 이하 아동 월 20만 원) 부모급여(0세 월 100만 원, 1세 월 50만 원) 가정양육수당(24~86개월 미만 월 10만 원) 아동수당(8세 미만 월 10만 원) 등 다양한 수당도 함께 지급하고 있다.

 

군은 '출산·양육·돌봄 혜택 완벽 가이드' 책자를 제작, 군민들에게 다양한 지원정책을 쉽게 안내할 예정이다.

 

공공형 키즈카페 '아이행복키움터' 일요일까지 확대 

365일 돌봄서비스…손자 돌보는 조부모에 20만원

 

▲ 지난해 6월 임산부를 대상으로 '내아기 용품만들기' 행사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창녕군 제공]

 

창녕군은 공공형 키즈카페 '아이행복키움터'를 매주 일요일까지 확대 운영하며,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들에게 안전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 창녕점·남지점에서는 놀이 공간, 장난감·도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남지점은 최근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쾌적한 환경으로 새단장했다.

 

'하나돌봄어린이집'은 주말·공휴일에도 보육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운영 중이며, '시간제 보육서비스'는 긴급 또는 일시적 보육수요를 충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현재 군에는 19개소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아이돌봄 지원사업'과 함께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보미 파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4년 신규 시책으로 도입한 '손주돌봄 지원사업'은 조부모가 손주를 돌보는 경우,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에 한해 월 2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초등1~3학년 '다함께돌봄센터' 행안부 우수사례

취약아동 '드림스타트'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선정

 

▲'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운영평가에서 복지복지부 장관상 수상을 축하하는 기념촬영하고 있다.[창녕군 제공]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다함께돌봄센터'는 창녕읍과 남지읍에 설치돼 있다. 행정안전부 인구감소 대응 성과평가에서 경남 유일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창녕군청소년수련관과 남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된다. 학업·체험·급식·귀가 지원까지 아우르는 종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민간 '지역아동센터' 7개소에는 운영비를 지원해 학습, 문화, 급식, 상담 등 종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동급식 지원사업' 단가를 1식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하고, '드림스타트' 사업에는 2억6000만 원을 투입해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창녕군은 2024년 보건복지부 '드림스타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성낙인 군수는 "한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은 한 가정의 책임이 아닌 지역사회 모두의 몫"이라며 "출산부터 양육, 돌봄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정책지원으로 신뢰받는 육아 환경을 만들고, 아이 키우기 좋은 창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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