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트렌드코리아 2027' 특강을 열고 인공지능(AI)이 바꾸는 업무 방식과 소비·산업 변화를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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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증권의 자체 인공지능(AI) 플랫폼 'HAI'가 '트렌드코리아 2027' 특강에서 AI 기반 업무 방식인 '바이브워킹'의 사례로 소개됐다. [현대차증권 제공] |
현대차증권은 지난 15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미영의 트렌드코리아' 특강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강연은 미래 트렌드와 경영환경 변화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 9년째 진행됐다.
이번 강연에서는 '트렌드코리아 2027'이 제시한 슬로건 '알파쉽(ALPHA SHEEP)'을 중심으로 소비문화와 산업 전반의 변화가 다뤄졌다. 알파쉽은 무리를 따르기보다 먼저 판단해 행동하는 '첫 번째 양'을 뜻하며, AI 기술 자체보다 AI 확산으로 사회와 일하는 방식이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초점을 맞춘 개념이다.
2027년 10대 키워드로는 '권태사회', '라이프 ROI, '폼팩텀 시프트', '해봄경제', '저장인류', '바이브워킹', '리텐션 전략', '휴먼엣지', '하프시그널', '안목자본' 등이 제시됐다. 강연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개인과 기업의 소비·업무 방식 변화를 설명했다.
현대차증권의 자체 AI 플랫폼 'HAI'는 이 가운데 '바이브워킹(VibeWorking)' 사례로 소개됐다. 바이브워킹은 AI를 개별 업무를 돕는 도구로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람과 AI가 처음부터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업무 과정을 설계하는 방식을 뜻한다.
HAI는 현대차증권이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와 디지털 업무 전환을 위해 지난 6월 선보인 자체 구축 AI 플랫폼이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 연금 분야 기능을 강화한 '버전 2.0'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미래 트렌드를 이해하고 회사가 추진하는 AI 기반 업무 혁신의 방향을 점검했다"며 "관련 지식과 아이디어가 실제 업무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수민 기자 smlee6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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