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김관영 "이해충돌 방지, 법제화 모색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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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이해충돌 방지, 법제화 모색할 때"

김광호
기사승인 : 2019-01-30 11:20:18
"손혜원 이어 한국당 의원까지 이해충돌 논란돼"
"거대양당 보이콧 공조 풀고 국회로 돌아와야"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30일 "국회의원 이해충돌 방지 문제를 풀기 위해 이번 기회에 법제화를 모색해야 한다"며 "여야가 모여 머리를 맞대고 깊이 있는 논의를 시작하자"는 말로 거대양당의 국회 복귀를 재차 촉구했다.
 

▲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뉴시스]

 

김관영 "늦었지만 국회 차원에서 진지한 논의 시작할 때"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손혜원 의원에 이어서 자유한국당 의원 두 명(장제원·송언석)까지 직무 관련 이해충돌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며 "늦었지만 국회 차원에서 진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바른미래당은 채이배 의원 주도로 이해충돌 방지 의무 내용을 구체화하고 처벌 조항을 신설한 이해충돌 방지법 제정까지 검토하고 있다"면서 "양당(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여태까지 모른 척하고 있다가 최근 이슈가 되자 앞다퉈 말만 할 뿐 제도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여당 일각에서 국회의원 이해충돌 전수조사 주장이 나온 데 대해선 "전수조사 자체는 필요하지만, 의혹을 더 큰 의혹으로 덮어 위기를 회피하려는 나쁜 의도가 아닌가 의심스럽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양당이 지금 국회 일정 보이콧 경쟁을 하고 있는데, 국회에서 일도 안 하면서 무슨 이해충돌을 논의한다는 말인가"라며 "양당은 보이콧 공조를 풀고 국회로 돌아와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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