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훈모 순천시장이 민선9기 출범과 함께 '민생 회복'과 '공정한 시정'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시장실보다 현장을 먼저 찾고,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직접 뛰는 '제1호 영업사원'이 되겠다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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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훈모 순천시장이 1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시민주권 시대"를 열겠다는 취임사를 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
손 시장은 1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취임사를 통해 "시민이 주인인 새로운 순천"을 시정의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민생경제 활성화와 시민 중심 행정, 공정한 인사와 행정혁신을 약속했다.
그는 "시민의 삶이 숨 쉬는 현장 속에서 항상 소통하겠다"며 "가장 낮은 곳에서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경청하고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손 시장은 "순천의 민생경제와 산업생태계를 대전환하기 위해 발로 뛰는 영업사원 시장이 되겠다"며 "기업을 유치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일이라면, 한밤중이라도 지구 반대편이라도 언제든지 달려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순천시 제1호 영업사원이 되겠다"며 대기업과 앵커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과 청년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행정 운영은 '공정과 청렴'을 핵심 원칙으로 내세웠다.
그는 "더 이상 학연, 지연, 혈연에 얽매여 인사가 좌우되는 구태와 관행은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며 "시정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오직 실력과 성과로만 평가받는 청렴한 공직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선거 과정에서의 갈등을 넘어 통합의 시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손 시장은 "저를 지지하지 않으셨던 50%의 시민의 목소리도 소중하게 경청하고 섬기겠다"며 "이제 갈등과 분열의 정치를 끝내고, 화합과 통합의 대도약 길로 다 함께 손을 맞잡고 나아가자"고 시민에게 제안했다.
공직사회에는 적극행정을 주문하며 "오직 시민만을 위해 행동하고 실천하는 공직자가 우대받는 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손훈모 시장은 끝으로 "손훈모를 선택했더니 순천이 정말 살기 좋아졌다, 순천시민이라는 것이 자랑스럽고 가슴 벅차다, 이렇게 시민께서 행복할 수 있도록 모든 힘과 열정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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