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조주완 LG전자 CEO "B2B·서비스·신사업으로 기업가치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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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CEO "B2B·서비스·신사업으로 기업가치 높인다"

김윤경
기사승인 : 2024-03-26 11:50:50
LG전자 주총…성장·수익·기업가치가 핵심 키워드
최고경영진 총출동하고 온라인 중계 병행
신 주주환원 정책…반기배당, 배당액 선 확정
김창태 LG전자 CFO·CRO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

LG전자가 성장과 수익, 기업가치를 핵심 키워드로 B2B(기업간거래) 강화와 서비스 수익화, 신사업 육성을 올해 주요 사업 방향으로 내걸었다.


LG전자는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 2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전략을 공개했다.

 

▲ LG전자 조주완 CEO가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 2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게 중장기 전략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조주완 LG전자 CEO는 이날 주주들에게 '성장', '수익', '기업가치' 세 가지 키워드를 중·장기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어 B2B에서 성장을 가속화하고 전세계 7억대 기기를 플랫폼으로 서비스 사업을 펼치며 XR(확장현실)이나 전기차 충전 등 유망 신사업을 조기에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은 조주완 LG전자 CEO 주도로 온라인 중계까지 병행하며 열린 주총으로 진행됐다.
 

주총에는 류재철 H&A사업본부장, 박형세 HE사업본부장, 은석현 VS사업본부장, 장익환 BS사업본부장, 김창태 최고재무책임자(CFO), 이삼수 최고전략책임자(CSO), 김병훈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회사 최고경영진이 총출동해 회사의 중·장기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주주 소통에도 적극 나섰다. 

 

3개년 주주환원 정책…반기배당, 배당액 선 확정

 

LG전자는 △배당기준일 변경 배당주기 변경 기본(최소)배당액 설정 배당성향 상향 조정을 주 내용으로 2026년까지 3개년 주주환원정책도 발표했다.


배당 주기는 연 1회 결산배당에서 연 2회 반기배당으로 바꾸고 최소 1000원의 기본 배당액을 설정하며 배당성향은 당기순이익 20% 이상에서 25% 이상으로 조정한다. 배당기준일은사업년도말 원칙을 삭제하고 배당액 확정 후 설정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조 CEO는 "주주환원정책과 함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모델 혁신, 신사업 가속화 등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고 주주가치를 지속 높일 수 있도록 전 구성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창태 LG전자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


이외에 주총 안건이었던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의결을 통해 김창태 LG전자 CFO·CRO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고 강수진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양형위원회 위원은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했다.

 

이사 보수한도는 전년도 90억 원에서 80억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주총 이후 LG전자 이사회는 사내이사 조주완 CEO와 김창태 부사장, 기타 비상무이사 권봉석(㈜LG 대표 COO 부회장, 사외이사 이상구(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와 강수진(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류충렬(한국공정거래학회 이사), 서승우(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로 구성된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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