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의 '웰·컴 함양 반값여행'(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이 시행 두 달째 접어들면서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양군은 이에 힘입어 3차 사전 신청 기간을 다음 달 19일까지, 여행 기간을 12월 1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 |
| ▲ 천년의 숲 상림공원 낙엽길. [함양군 제공] |
30일 함양군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반값여행에 참여해 여행경비를 환급받은 방문객은 총 1589개 팀 3389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지역에서 지출한 총 소비액은 5억1590만 원으로, 군이 지급한 환급액(2억5703만 원)의 약 2배에 달한다.
업종별 소비 비중은 음식점이 32.7%로 가장 높았다. 마트·농특산물 등 소매업(28.5%), 숙박업(25.1%), 체험·관광(8.4%), 카페·베이커리(5.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음식점과 소매업, 숙박업이 전체 소비의 86.3%를 차지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분석됐다.
'웰·컴 함양 반값여행'은 함양군 외 거주 방문객이 지역에서 지출한 여행경비의 50%를 모바일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원하는 방문객은 여행 시작 최소 2일 전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이동준 관광진흥과 주무관은 "반값여행이 방문객들의 경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상권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며 "운영 기간이 연장된 만큼 늦가을 오도재의 단풍과 초겨울 함양의 매력을 많은 분들이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