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동서발전, 전북 진안군민들 '양수발전 유치' 결의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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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전북 진안군민들 '양수발전 유치' 결의대회 열어

최재호 기자
기사승인 : 2025-12-27 13:16:26
권명호 사장 "진안,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 중심지 잠재력 충분"

한국동서발전은 26일 전북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 '진안양수발전소 유치 성공 기원 범군민 결의대회'를 열었다.

 

▲ 26일 전북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린 '양수발전 유치' 결의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성공기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제공]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전용태 도의원,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인사말에서 "양수발전은 단순한 발전설비가 아니라 재생에너지 확대를 가능하게 하는 에너지 전환의 핵심 인프라"라며 "진안군은 양수발전의 최적지로서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탁월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수발전 사업은 지역의 공감대와 결속, 군민들의 분명한 의지가 있을 때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진안군은 풍력과 태양광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진안 양수발전 사업은 600㎿ 규모, 총사업비 약 1.5조 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사업으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사업자 선정이 확정되면 2031년 착공해 203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발전소 건설 및 운영기간 동안 진안군에는 600억 원의 지역발전지원금과 1200억 원 규모의 세수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수발전 유치는 신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효과를 견인해 인구소멸 위기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핵심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홍보영상 시청 △성공기원 붓글씨(캘리그래피) 공연 △결의문 낭독 △손팻말 펼치기 △유치 기원 서명 대형공(애드벌룬) 띄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안군민의 단합된 의지를 재확인했다. 

 

▲ 권명호 사장이 26일 '양수발전 유치' 결의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제공]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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