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결혼 안 하고 애도 안 낳아요'…혼인건수 10년새 40% 줄었다

  • 흐림세종17.5℃
  • 흐림고창14.5℃
  • 구름많음서산18.1℃
  • 구름많음인천16.2℃
  • 맑음속초13.0℃
  • 흐림거제14.4℃
  • 흐림진도군14.5℃
  • 비흑산도11.7℃
  • 흐림순천13.7℃
  • 구름많음춘천20.9℃
  • 흐림남해13.0℃
  • 비서귀포18.0℃
  • 구름많음수원17.5℃
  • 구름많음서청주17.3℃
  • 흐림울진15.5℃
  • 흐림거창11.9℃
  • 구름많음북춘천20.4℃
  • 맑음강화16.1℃
  • 흐림제천16.5℃
  • 흐림밀양14.6℃
  • 흐림김해시15.0℃
  • 구름많음정선군16.6℃
  • 흐림진주13.2℃
  • 구름많음제주22.4℃
  • 흐림태백12.7℃
  • 흐림강진군14.9℃
  • 흐림보령17.2℃
  • 비포항17.5℃
  • 구름많음동두천19.9℃
  • 비부산15.6℃
  • 흐림영주11.1℃
  • 구름많음동해20.1℃
  • 구름많음서울19.6℃
  • 흐림보은12.8℃
  • 흐림영덕17.0℃
  • 흐림영천14.4℃
  • 흐림금산14.7℃
  • 흐림영광군14.1℃
  • 흐림의성12.5℃
  • 흐림정읍13.8℃
  • 흐림순창군12.3℃
  • 비창원13.5℃
  • 흐림양평20.0℃
  • 흐림부여16.1℃
  • 흐림고산17.6℃
  • 흐림광양시14.5℃
  • 흐림원주18.8℃
  • 흐림추풍령11.0℃
  • 흐림이천19.7℃
  • 비안동10.6℃
  • 비목포13.9℃
  • 흐림충주18.0℃
  • 흐림청송군13.0℃
  • 구름많음파주19.4℃
  • 구름많음인제19.5℃
  • 흐림고창군14.3℃
  • 구름많음백령도14.4℃
  • 흐림상주11.7℃
  • 흐림산청11.6℃
  • 흐림영월16.3℃
  • 흐림문경11.2℃
  • 비여수13.6℃
  • 비청주18.2℃
  • 맑음대관령15.6℃
  • 흐림장수11.9℃
  • 구름많음강릉15.3℃
  • 흐림부안15.1℃
  • 구름많음홍성20.4℃
  • 흐림임실13.1℃
  • 흐림의령군13.5℃
  • 흐림고흥14.2℃
  • 흐림경주시16.7℃
  • 비전주15.2℃
  • 흐림홍천19.5℃
  • 비대구14.1℃
  • 비울산16.6℃
  • 맑음철원20.5℃
  • 흐림완도14.8℃
  • 비북부산16.4℃
  • 비광주13.4℃
  • 흐림보성군14.8℃
  • 맑음북강릉14.0℃
  • 흐림함양군12.7℃
  • 흐림남원12.3℃
  • 흐림통영14.1℃
  • 흐림성산17.5℃
  • 흐림울릉도18.1℃
  • 구름많음천안18.9℃
  • 흐림합천12.6℃
  • 흐림구미13.0℃
  • 흐림해남15.4℃
  • 흐림군산16.0℃
  • 흐림장흥15.5℃
  • 흐림북창원14.4℃
  • 흐림양산시15.6℃
  • 흐림봉화10.5℃
  • 흐림대전15.8℃

'결혼 안 하고 애도 안 낳아요'…혼인건수 10년새 40% 줄었다

박지은
기사승인 : 2024-03-03 13:35:16

최근 10년 새 혼인 건수가 32만여 건에서 19만여 건으로 4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결혼 관련 이미지 [픽사베이]

 

3일 통계청의 '2023년 12월 인구동향'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잠정치)는 19만3673건이다. 10년 전인 2013년(32만2807건)보다 40.0% 감소한 수치다.

 

혼인 건수는 2012년부터 줄어들기 시작해 2022년(19만1690건)까지 11년째 줄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미뤄왔던 결혼이 진행된 영향 등으로 1983건(1.0%) 늘었다.

 

혼인 건수가 급감에는 '결혼에 대한 인식 변화'가 가장 큰 배경으로 꼽힌다.

 

통계청 사회조사에 따르면 13세 이상 인구 중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2012년 20.3%에서 2022년 15.3%로 줄었다. '결혼하는 것이 좋다'고 응답한 비율은 42.4%에서 34.8%로 감소했고, 같은 기간 '결혼을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고 응답한 비율은 33.6%에서 43.2%까지 늘었다.

 

결혼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2022년 20대의 32.7%, 30대의 33.7%, 40대의 23.8%가 '혼수비용·주거 마련 등 결혼자금이 부족해서'를 꼽아 경제적인 이유가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19.3%)와 40대(15.4%)는 '결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30대는 '결혼하고 싶은 상대를 만나지 못해서'(14.2%)와 '결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14.2%) 등으로 조사됐다.

 

혼인 건수의 감소는 출생아 수가 하락하는 데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출생아 수는 2015년 43만8420명을 기록한 뒤 8년째 감소 중이다.

 

출생아 수는 2013년 43만6455명에서 지난해 23만명으로 47.3% 줄었다. '딩크족'(맞벌이면서 자녀가 없는 부부) 등의 영향으로 같은 기간 혼인 건수보다 더 가파른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0.72명으로 역대 최저치다. 장래인구추계상 올해는 이보다 더 떨어져 0.6명대로 내려올 전망이다. 작년 4분기 합계출산율은 분기 기준 처음 0.6명대로 떨어졌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지은
박지은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