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안남일 한국축제포럼 회장 "현장과 사람이 중심인 축제 문화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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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남일 한국축제포럼 회장 "현장과 사람이 중심인 축제 문화 만들어야"

장한별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2-05 13:32:39
고려대 문화창의학부 문화 콘텐츠 전공 교수이자 한국축제포럼 회장
축제의 양적 성장보다 질적 내실화와 공동체적 의미 강조

안남일 한국축제포럼 회장은 지난 1월 19일 지방자치TV 대표 인터뷰 프로그램 '더 인터뷰'에 출연하여, 대한민국 축제 문화의 현주소와 개선 방향에 대해 깊은 견해를 밝혔다.

안남일 회장은 "축제는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그 축제가 지역민에게 얼마나 기억에 남는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좋은 축제란 지역민들이 행복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축제"라며 "단순히 유행을 따라가기보다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담아 차별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안남일 한국축제포럼 회장이 지난 1월 19일 지방자치TV '더 인터뷰'에 출연해 발언하고 있다. [지방자치TV 제공]

 

특히 최근 논란이 된 축제 현장의 바가지 요금 문제에 대해선 "상인의 양심뿐만 아니라 축제의 관리 시스템이 철저히 정비돼야 근본적 해결이 가능하다"며 시스템적 접근을 촉구했다. 축제 관행의 개선 필요성을 지적하면서 "관은 여건을 만들어 주고, 주민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전문가는 기획에 전념해야 한다"는 삼박자를 갖춘 축제 운영 방식을 제안했다.

한국축제포럼 활동과 관련해서는 "학계, 축제 현장 전문가, 시민 등 다양한 구성원이 축제를 연구하고, 탐방하며, 향유하는 단체"라고 소개하며 "축제를 제대로 알면 더 재미있고 의미있게 즐길 수 있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안 회장은 "축제의 진정한 성공은 화려한 성적표가 아니라 지역 주민의 자부심과 기억에 남는 경험"이라며 "재미와 적극적인 참여가 결합될 때 지역 축제는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남일 회장이 출연한 '더 인터뷰'는 2편으로 나눠 방송되며, 1부는 오는 6일 오후 1시 30분, 2부는 13일 오후 1시 30분에 지방자치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지방자치TV 대표 인터뷰 프로그램 '더 인터뷰'는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30분에 방송되며, 유튜브(www.youtube.com/@지방자치TV)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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