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한경호 국힘 진주시장 후보 "LH 분리·이전 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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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호 국힘 진주시장 후보 "LH 분리·이전 강력 대응"

박종운 기자
기사승인 : 2026-05-04 17:08:02
일자리 감소·상권 붕괴·세수 축소·혁신도시 붕괴 우려

국민의힘 한경호(60) 진주시장 후보는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분리·이전에 강력 반대 입장을 밝히며, "(문산읍) 혁신도시 사수를 위해 전면 대응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 한경호 진주시장 후보가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박종운 기자]

 

한경호 후보는 4일 기자회견을 통해 "LH 분리·이전은 단순한 조직 개편이 아니라 혁신도시의 존립을 흔드는 지역 생존의 문제"라며 "정부와 정치권 일각에서 다시 제기되는 LH 기능 분리 논의는 진주 경제와 미래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사안"이라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한 후보는 조규일 시장의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런 중차대한 지역 현안에도 조규일 시장 체제에서 진주시의회 상임위 등에 어떠한 보고나 협의 요청도 없었고, 시민들과 제대로 된 소통도 없이 무관심과 방만한 대응으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년 일자리가 무너지고 소상공인의 생존이 위협받게 될 것"이라며 LH 분리·이전이 현실화될 경우 발생할 피해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그러면서 △LH 분리·이전 반대에 대한 명확한 공식 입장과 실행 로드맵 수립 국회·중앙정부·경남도와 연계한 전방위 대응 협의체 구성을 진주시에 제안했다.

 

한 후보는 "LH는 단순한 공공기관이 아니라 진주 혁신도시의 핵심이자 지역경제와 일자리의 기반"이라며 "LH 분리·이전을 반드시 막아내고, 진주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지켜내겠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한편, 이번 6.3 진주시장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갈상돈(61) 전 진주시갑 지역위원장, 국민의힘 한경호(60) 전방위사업청 미래전력본부장, 진보당 류재수(60) 진주살림연구소 소장, 우리공화당 김동우(55) 엘리트수학영어학원 원장, 무소속 조규일(61) 전 시장 등 5명이 경쟁하고 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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