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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반려해변' 정화활동 마무리…1.7톤 해양쓰레기 수거

김경애
기사승인 : 2023-11-14 14:07:21
인천 용유해변서 세 번째 '비치코밍' 진행
본사 임직원 9명 참여, 300kg 쓰레기 수거
지난 5월부터 수거한 해양쓰레기 총 1.7톤
"깨끗한 바다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

제너시스BBQ 그룹은 반려해변인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해변의 환경 정화를 마지막으로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 지난 10일 BBQ 본사 임직원이 반려해변인 인천 용유해변 일대에서 생활 쓰레기, 산업·어업 폐기물 등 약 300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제너시스BBQ 제공]

 

지난 10일 BBQ 본사 임직원은 인천 용유해변 일대에서 생활 쓰레기, 산업·어업 폐기물 등 약 300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지난 5월 첫 활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회에 걸쳐 BBQ가 용유해변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총 1.7톤이다.

 

외국에서 떠내려온 쓰레기로 국내 해안과 바다 생물들이 몸살을 앓는 등 해양쓰레기 문제는 심각해지고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14만톤에 달한다.

 

BBQ는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해양쓰레기를 저감해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해변을 물려주고자 지난 5월 반려해변을 입양했다. 이후 정기적인 '비치코밍(해안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BBQ는 오는 2025년까지 2년간 용유해변을 돌볼 예정이다.

 

반려해변 사업은 해양 쓰레기 절감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환경 정화 활동 프로그램이다. 기업, 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지정해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BBQ 관계자는 "정화 활동뿐 아니라 반려해변을 알리기 위한 활동과 해양 환경보호 인식 확대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도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BQ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리사이클링 하계 유니폼'을 전국 직영점에 도입했다. 이 유니폼은 폐페트병을 분쇄해 만든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소재로 제작한 것이다. 앞으로도 ESG 경영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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