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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진, 민경갑, 이상범, 박노수' 대가들의 '산수 山水'전

박상준
기사승인 : 2024-08-01 14:29:25
28일까지 종로 소격동 CN갤러리에서 21점 전시

이상범, 박노수, 장욱진, 민경갑 등 한국 화단에 굵은 족적을 남긴 충남 출신 대가들의 기획전 '산수 山水'전이 1일 종로구 소격동 CN갤러리(충남문화예술서울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장욱진 산수 캔버스에 유채. 38X22.5cm.[CN미술관 제공]

 

이상범은 공주, 장욱진과 박노수는 연기, 민경갑은 논산 출신으로 이번 전시회는 이들 작가의 작품 중 산과 강을 소재로 다루거나 자연의 조화를 보여주는 작품 21점을 선보인다.


전시 공간은 마치 산속을 거닐며 자연을 바라보듯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산수를 즐기고 사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제지간으로 알려진 이상범과 박노수의 작품으로 구성된 1부에서는 동양화의 전통적인 방식에 독창적인 화법을 더한 이들의 화풍을 확인할 수 있다. 2부는 서양화를 기반으로 재료와 형태의 다양한 시도를 보여주는 민경갑, 장욱진의 작품을 소개한다.


▲민경갑의 산수가 걸린 전시장.[CN미술관 제공]

 

4명 대가들이 자신만의 화법으로 구현된 작품들은 새로운 시선으로 산수를 바라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산과 강을 비롯한 자연 전체, 산수를 새롭고 다양한 시점으로 바라보는 계기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에는 2027년 개관하는 충남미술관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유엔스튜디오의 빈 판 베르켈과 국내 디에이 건축사의 협업으로 설계된 충남미술관의 모형과 3차원(3D) 영상을 전시실에 설치해 미술관 콘텐츠 및 방향성을 소개한다.


전시는 오는 28일까지 무료로 열리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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