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佛작가 "50세 넘은 여성은 사랑할 수 없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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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작가 "50세 넘은 여성은 사랑할 수 없다" 논란

김문수
기사승인 : 2019-01-08 14:22:53
프랑스 작가 얀 무아의 여성 비하 발언에 '거센 비난'
49살 여성 "난 무아와 잘 수 있는 날 1년14일뿐" 조롱
女 코미디언 "로맨스는 신체만으로 이뤄지는 것 아냐"

프랑스 작가 얀 무아가 "50살이 넘은 여성은 사랑할 수 없다"는 발언으로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 프랑스 작가 얀 무아가 "나는 50살이 넘은 여성을 사랑할 수 없다"는 발언으로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뉴시스]


7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무아는 '마리 클레르'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50살 이상의 여성은 너무 늙었다며 "나는 좀 더 젊은 여성의 신체가 더 좋다. 이는 누구에게나 마찬가지이다. 25살 여성의 신체는 특별하지만 50살 여성의 신체는 특별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1968년생인 무아 역시 50대이다. 이러한 무어의 발언에 소셜 미디어는 온통 분노에 찬 글들로 가득했다.

여성 코미디언 마리나 포아는 트위터에 "나는 곧 49살이 되는데 이제 무아와 잘 수 있는 날은 1년14일밖에 안 남았네"라고 농담조로 그를 비난했다.

한 네티즌은 무아에 대해 "50살이 넘은 여성들은 당신의 발언에 안도의 숨을 내쉴 것"이라고 조롱했고, 또다른 사람은 "50살이 된 여성은 눈에 보이지 않는가"라고 물었다.

50대의 많은 여성들은 무아에 항의하기 위해 자신에 찬 자신의 신체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52살의 여성 언론인 콜롱브 쉬넥은 자신의 엉덩이 사진을 올리고 "당신은 얼마나 어리석은가! 당신은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조차 알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나중에 자신의 사진을 삭제했다.

많은 사람들은 또 할리 베리나 제니퍼 애니스턴 등 50살이 된 할리우드 여배우들의 사진을 올리고 무아의 발언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프랑스 코미디언 안 로마노프는 유럽 1 라디오와의 회견에서 "로맨스는 단지 신체만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며 두 사람 간 유대 관계에 따른 것"이라며, 무아도 언젠가는 이를 깨달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무아는 또 마리 클레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한국이나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여성과의 데이트를 더 좋아한다고 말해 또다른 논란을 불렀다. 그는 신중하지 못한 발언으로 많은 논란을 부른 전력이 있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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