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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3년만에 1000억대 기업가치 ‘임팩트 유니콘’ 2개 육성

김윤경 IT전문기자
기사승인 : 2023-11-10 15:05:18
2020년부터 사회문제 해결하는 스타트업 육성
두브레인·인투코어테크놀로지, 기업가치 1000억원 돌파
"사회문제 해결 소셜벤처 지속가능성 증명"

SK그룹이 스타트업 육성 3년만에 1000억원 대 기업가치를 인정받는 2개의 유니콘 기업을 만들어냈다.


SK그룹은 지난 2020년부터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을 지속가능 기업으로 키우는 '임팩트 유니콘' 사업을 진행 중인데 스타트업 2개사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유니콘 기업으로 평가받은 곳은 두브레인(발달장애 아동 치료)과 인투코어테크놀로지(친환경 에너지 전환 및 생산)다. 이들은 올해 기업가치 1000억원을 돌파하며 각각 210억원, 125억원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 

 

▲ 조경목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오른쪽 첫번째)이 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임팩트 유니콘’ 사업지원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광조 SV 추진팀장,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 이상범 알리콘 이사. [SK 제공]

 

임팩트 유니콘은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중 빠른 성장을 통해 경제적가치와 사회적가치 창출 총량을 혁신적으로 키울 수 있는 기업을 뜻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롤모델이 되는 스타 SE(Social Enterprise: 사회적기업·소셜벤처)가 나와야 우수한 인재들이 몰리고 필요한 정책들이 입안되는 SE생태계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고 강조해왔다.

SK는 최 회장의 스타SE 발굴 의지에 따라 임팩트 유니콘을 선정해 △사업지원금 지급 △SK 관계사와 사업협력 △투자 유치 △멘토링 및 홍보 등 지원 육성책을 펴왔다.

SK그룹이 선정·육성해온 임팩트 유니콘은 두브레인과 인투코어테크놀로, 크레파스솔루션(신용 취약계층 금융서비스), 넷스파(해양 폐기물 수거 및 재활용 소재 생산), 알리콘(분산 오피스 및 커리어 네트워크) 등 총 7개사다. 

 

이들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술력과 경쟁력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3년간 기업가치가 평균 2.6배 이상 증가했다.


기업 가치 상승을 토대로 SK가 출자한 펀드를 포함해 이들은 다양한 투자 기관으로부터 총 660억원의 투자도 유치했다.

임팩트 유니콘 기업들은 SK관계사와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성장 기회를 얻고 있다.

크레파스 솔루션은 SK텔레콤 등과 대안신용평가 사업 협력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고 넷스파는 SK에코플랜트와 베트남 폐어망 재활용 사업을 공동 추진중이다.
 

8번째 임팩트 유니콘 기업으로 '테스트웍스' 선정

 

SK그룹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임팩트 유니콘 최고경영자(CEO)들과 지원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성과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조경목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은 인공지능(AI) 분야 소셜벤처 테스트웍스를 8번째 임팩트 유니콘으로 선정하고 사업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알리콘에는 글로벌 진출 지원금으로 8000만원을 전달했다.

조경목 SV위원장은 이날 지원금 전달식 및 간담회에서 “지난 3년간 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들이 지속가능하다는 것이 증명됐다”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기업들의 성장을 꾸준히 돕겠다”고 말했다.

SK그룹은 앞으로도 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적 소셜벤처들의 성장을 돕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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