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두산에너빌리티, 충북 영동양수발전소 1·2호기 주기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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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충북 영동양수발전소 1·2호기 주기기 공급

박상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6-20 15:17:55
3300억원 규모로 국내 첫 가변속형 설비 적용…2030년 준공

두산에너빌리티가 충북 영동군에 선설되는 3300억 원 규모의 '영동양수발전소 1·2호기 주기기 공급을 맡았다.

 

▲두산에너지빌리티 로고. [홈페이지 캡처]

 

20일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서울 중구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영동양수발전소 1·2호기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영동양수발전소는 충북 영동군에 500MW(250MW급 2기) 규모로 건설되며 2030년 준공 예정이다. 국내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은 2011년 예천양수발전소 준공 이후 약 14년 만이다.

 

영동양수발전소는 국내 최초로 발전량 조절이 가능한 가변속형 설비가 적용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계약을 통해 수차, 발전기, 전기 및 제어 설비를 포함한 전체 기자재의 설계, 제작 및 설치 등을 수행하게 된다.

 

양수발전은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는 대표적 에너지저장시스템(이하 ESS, Energy Storage System)이자 친환경 발전 방식이다. 남는 전기를 활용해 하부댐에서 상부댐으로 물을 끌어 올리고, 전력이 부족할 때 다시 물을 하부댐으로 보내 전기를 생산한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세계 ESS 설비 중 양수발전의 비중은 66.5%로 압도적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은 "국내 최초의 가변속형 양수발전소 건설 사업을 함께 추진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한수원이 적극적으로 양수발전 사업을 추진해 준 덕분에 재생에너지 확대에 필수적인 양수발전 기자재 국산화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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