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금융 '인간다움' 실천해야…임직원 윤리의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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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금융 '인간다움' 실천해야…임직원 윤리의식 강화"

유충현 기자
기사승인 : 2025-01-02 15:16:47
"올해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최우선 추진…지난해 노력했지만 부족"
"금융은 신뢰기반 상호작용 생태계…'인간다움' 더욱 엄격하게 적용"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2일 "실질적인 내부통제 체계가 구동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 평가, 모니터링 전반을 꼼꼼히 살피고 임직원 윤리의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진 회장은 이날 신한금융그룹 신년사에서 "지난해 내부통제에 역점을 두고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지만 고객과 사회의 눈높이에 부족한 점이 있었다"고 평가한 뒤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확립'을 올해 최우선 추진 과제로 제시하며 이 같이 말했다.

 

▲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뉴시스]

 

진 회장은 올해 신한금융그룹 경영슬로건으로 '고객중심 일류신한 후마니타스(Humanitas, 인간다움), 코뮤니타스(Communitas, 공동체 의식)'를 제시했다. 개인으로서 '인간의 의무'를 다하는 것은 물론, 타인에게도 공감과 존중을 바탕으로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진 회장은 "금융인에겐 '인간다움'이 더욱 엄격하게 적용된다. 금융은 고객과 사회의 신뢰를 기반으로 상호작용하는 생태계이기 때문"이라며 "금융인은 회사의 이익이 아닌 고객 신뢰를 최고의 가치로 두고, 탁월한 전문성을 갖추고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환경에 대해 진 회장은 "내수부진, 수출둔화, 대외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도전적인 경영환경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신한금융그룹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초고령사회 진입과 산업 생태계 변화 앞에서 일류 신한의 과제를 완성해 가야하며, 주주와 시장에 약속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이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진 회장은 ESG(기업·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기업시민으로서 역량을 높이고 금융을 통한 사회적 이슈 해결에 앞장서겠다"며 "녹색금융과 전환금융 공급을 늘려 저탄소 경제 전환에 힘을 보태겠다"며 "함께 풀어가야 할 저출산 문제에[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청년세대 지원에도 진정성 있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언급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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