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국제환경운동가 조승환 씨가 지난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 개막식에서 '빙하 위 맨발 오래 서 있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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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광양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국제환경운동가 조승환 씨가 빙하 퍼포먼스로 세계 신기록을 경신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광양시 제공] |
20일 광양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마라톤 참가자와 시민 등 1만5000여 명이 현장을 지켜봤다.
조 씨는 5시간40분 동안 얼음 위에 서 있는 데 성공하며 기존 기록을 넘어 새로운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이번 퍼포먼스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얼음은 빠르게 사라지는 빙하를, 맨발은 환경오염과 기후 변화에 무방비로 노출된 지구의 현실을 상징한다.
조 씨는 퍼포먼스와 함께 "전쟁은 환경 파괴의 주범이다"라는 메시지도 던지며, 무력 충돌이 자연 생태계에 미치는 파괴적 영향을 강조했다.
그는 "빙하가 녹는 속도가 빨라질수록 인류의 미래도 위태로워진다"며 "이번 도전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조승환 홍보대사의 활동이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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