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용인시, 용인예술과학대와 반려동물 관련 교육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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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인예술과학대와 반려동물 관련 교육 맞손

김영석 기자
기사승인 : 2023-09-12 16:14:16
‘동물 복지·입양 촉진’ 협약…‘반려동물 교육협약’ 지자체 최초

용인시가 용인예술과학대학과 반려동물 교육 관련 지역 전문 인재 양성과 반려동물 입양 촉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 12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반려동물 복지증인 업무 협약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12일 시청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최성식 용인예술과학대 총장, 반려동물학과 교수,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반려동물 관련, 교육 업무 협약은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용인시가 처음이다.

 

협약식에서 이상일 시장은 “반려동물이 늘면서 유기견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용인특례시 입양률이 전국 최고라는 보도가 나오는 등 시가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용인예술과학대와의 협약을 통해 더 좋은 시스템을 갖추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성식 용인예술과학대 총장은 “전체 가구의 25%가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고 관련 산업도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용인특례시와 협력을 통해 시의 우수시설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예술과학대학은 실외·실내 반려동물 훈련장을 갖춰 행동교정과 재활 교육이 가능하고 미용실습장에서는 현장 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푸드실습실에서는 펫푸드와 영양식 제조 등을 교육한다. 반려동물 용품개발, 제조실습을 하는 용품개발실도 갖췄다.

 

시는 우수한 시설과 인력을 갖춘 용인예술과학대와 반려동물 복지증진을 위해 협력하면서 모범적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도모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지역 반려동물 복지기능 강화와 입양 촉진 △학과 강의 시 유기동물 보건, 훈련·미용 등 진행 △청소, 산책 등 사회적 훈련의 주기적 진행 등 학생들의 주말 동물보호센터 돌봄 자원봉사 △학생의 유기동물 임시 보호 진행 과정 SNS 공개를 통한 입양 장려 △유기동물 기본행동 교정을 위한 교육 훈련 △반려동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 아이디어 발굴 등이다.

 

용인시 동물보호센터는 입양률이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65.2%로 전국 평균 31% 대비 2배 이상 높고 안락사율이 6.6%로 전국 평균 14%에 비해 크게 낮다.

 

이는 반려동물 입양 시 검진·진료 등을 위해 최대 15만 원을 지원하고, 입양 시스템과 동물보호 시설, 방역 시스템 등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국 지자체에서는 선진사례로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용인시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하고 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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