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화성시, 광복 80주년 독립운동가 20명 서훈...독립유공자 총 162명

  • 구름많음부여31.9℃
  • 구름많음북강릉26.6℃
  • 흐림거창27.5℃
  • 구름많음충주30.7℃
  • 맑음백령도26.3℃
  • 맑음서울32.2℃
  • 흐림남해29.2℃
  • 구름많음금산31.0℃
  • 구름많음안동32.7℃
  • 맑음춘천32.8℃
  • 구름많음고흥31.1℃
  • 흐림남원27.3℃
  • 맑음인제30.9℃
  • 맑음정선군
  • 흐림임실29.6℃
  • 비포항26.3℃
  • 구름많음홍성30.4℃
  • 구름많음철원30.8℃
  • 맑음보은29.9℃
  • 구름많음청송군32.4℃
  • 구름많음의령군27.4℃
  • 맑음이천31.0℃
  • 구름많음영월31.2℃
  • 구름많음북창원
  • 구름많음영주29.5℃
  • 구름많음상주32.7℃
  • 맑음파주30.9℃
  • 흐림부안29.8℃
  • 맑음성산30.9℃
  • 흐림광양시30.1℃
  • 구름많음진도군31.4℃
  • 흐림대구26.4℃
  • 맑음동해26.6℃
  • 흐림구미25.8℃
  • 흐림장수28.8℃
  • 흐림순창군28.1℃
  • 맑음문경30.4℃
  • 구름많음영광군30.2℃
  • 맑음홍천31.4℃
  • 맑음고산30.9℃
  • 흐림영덕26.8℃
  • 구름많음서산30.5℃
  • 맑음양평30.4℃
  • 구름많음진주29.9℃
  • 구름많음서귀포31.5℃
  • 흐림함양군29.0℃
  • 구름많음양산시31.1℃
  • 비광주25.9℃
  • 구름많음인천30.7℃
  • 흐림여수30.0℃
  • 흐림보성군30.1℃
  • 구름많음대전32.4℃
  • 구름많음흑산도32.7℃
  • 구름많음정읍30.2℃
  • 구름많음완도33.2℃
  • 구름많음태백26.9℃
  • 구름많음의성33.5℃
  • 구름많음동두천30.8℃
  • 맑음수원31.0℃
  • 구름많음창원30.5℃
  • 구름많음봉화27.6℃
  • 구름많음대관령22.5℃
  • 흐림산청28.2℃
  • 구름많음장흥32.0℃
  • 맑음북춘천32.1℃
  • 구름많음목포30.5℃
  • 구름많음천안30.5℃
  • 흐림전주32.2℃
  • 구름많음속초26.3℃
  • 맑음강릉27.2℃
  • 구름많음밀양32.0℃
  • 구름많음김해시30.2℃
  • 흐림울진26.9℃
  • 흐림합천30.0℃
  • 흐림고창29.9℃
  • 흐림고창군29.8℃
  • 구름많음추풍령30.5℃
  • 구름많음해남31.1℃
  • 맑음강화28.0℃
  • 구름많음북부산30.9℃
  • 구름많음제천28.2℃
  • 구름많음강진군31.1℃
  • 구름많음제주31.6℃
  • 구름많음부산30.2℃
  • 흐림울산28.7℃
  • 구름많음청주31.8℃
  • 구름많음통영29.8℃
  • 흐림순천28.6℃
  • 구름많음거제29.2℃
  • 맑음울릉도27.2℃
  • 구름많음보령31.0℃
  • 맑음원주32.0℃
  • 흐림경주시27.5℃
  • 구름많음서청주29.4℃
  • 구름많음세종30.6℃
  • 흐림영천27.5℃
  • 구름많음군산30.5℃

화성시, 광복 80주년 독립운동가 20명 서훈...독립유공자 총 162명

김영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8-16 16:03:26
우정·장안면 지역만 52명...일본 순사 부장 처단 홍열후 선생 대통령 표창
정명근 시장 "목숨 걸고 일제에 맞선 숭고한 정신 사라지지 않게 하겠다"

광복절 제80주년을 기념해 화성지역 독립운동가 20명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 지난 15일 열린 광복절 제80주년을 기념식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이 독립운동가 안순필 선생의 부인 김원경 여사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16일 화성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화성지역에서 항일 운동을 펼쳤던 독립운동가 14명과 쿠바 등 해외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한 화성 출신 독립운동가 6명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중 8명은 시가 지난해 국가보훈부에 서훈을 신청한 독립운동가다.

 

이번 포상에는 1919년 4월 3일 '우정·장안면 연합시위'에 참여했던 독립운동가 13명이 포함됐다. 장안면 출신인 안경덕(세례명 가브리엘), 우영규, 김정표, 김치배, 박경모, 정은산, 박복룡, 정순업, 조교순, 최경팔, 박성엽, 엄성구 선생과 우정면 출신인 문춘실 선생이 그 주인공이다.

 

우정·장안면 3.1운동은 장안면·우정면사무소, 화수경찰관주재소를 완전히 전소시키고 일본 순사 가와바타 토요타로(川端豊太郞)를 처단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격렬한 항일저항 정신을 보여준 독립운동으로, '내란죄'까지 적용될 정도로 마을 구장(이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조직적이고 공세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서훈으로 화성시 우정면·장안면 지역의 독립운동가는 총 52명이 됐다.

 

송산면 출신 홍열후 선생도 포상이 확정됐다. 홍열후 선생은 1919년 3월 경기도 수원군 송산면에서 진행된 독립만세운동과 일본 순사 부장 노구치고조(野口廣三) 처단에 가담했다가 체포돼 옥고를 치르는 등 조국 독립에 기여했다.

 

홍열후 선생은 이미 독립 유공자로 포상을 받은 홍남후·홍관후 선생과 형제지간으로, 삼형제 모두가 독립유공자가 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홍열후 선생을 비롯해 이번에 추서를 받게 된 독립운동가들은 화성시가 미서훈 독립운동가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하여 서훈이 이뤄진 점에서 의미가 있다.

 

쿠바와 멕시코 등지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했던 화성시 팔탄면 율암리 출신 안순필 선생(2023년 건국 포장)의 부인 김원경 여사와 자녀 안군명·안수명·안재명·안정희·안홍희 선생 등 6명도 표창을 받았다.

 

김원경 여사와 딸인 안옥희(2021년 대통령 표창)·안정희·안홍희 선생은 1938년부터 대한여자애국단 아바나지부에서, 아들인 안군명·안재명·안수명 선생은 대한인국민회 아바나지방회에서 조국의 독립운동을 지원했다. 이번 포상으로 안순필 선생 일가족 8명 전원이 독립 유공자가 되며 '독립운동 명문가'로 이름을 올렸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5일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에서 정은산, 안경덕, 우영규, 홍열후, 안순필 선생의 후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유가족과 함께 '광복 80주년을 함께 기억하자'라는 의미를 담아 핸드 프린팅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정명근 시장은 "목숨을 걸고 일제에 맞서 싸운 독립운동가분들의 숭고한 정신이 역사 속에 헛되이 사라지지 않고, 후대에 이어질 수 있도록 미서훈 독립운동가에 대한 발굴 사업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3.1운동 시기 일본 순사 2명을 처단한 공세적 독립운동이 펼쳐진 지역으로, 2014년부터 미서훈 독립운동가의 행형 기록을 발굴해 국가보훈부에 서훈을 신청해왔다. 이번 서훈 포함 화성시 독립유공자는 총 162명이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