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제철 '숭어' 맛보고 '황금바' 받고 …2024 무안겨울숭어축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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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숭어' 맛보고 '황금바' 받고 …2024 무안겨울숭어축제 팡파르

강성명 기자
기사승인 : 2024-01-20 15:37:09
대형 숭어 잡는 1등 강태공에 황금바 1g 증정 '황금숭어를 잡아라' 인기

겨울철 제철인 찰진 숭어를 맛볼 수 있는 '2024 무안겨울숭어축제'가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에서 20일 개최됐다.

 

▲ 20일 김산(가운데) 무안군수와 민주당 서삼석(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이 뜰채로 가장 큰 숭어를 잡는 체험자에게 골든바 1g을 주는 '황금숭어를 잡아라'를 체험하고 있다. [강성명 기자]

 

이날 개막식에는 김산 무안군수와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영암·무안·신안) 의원,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 김선치 무안교육장 등 군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군수는 인사말에서 "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해제 만풍항 50억 원 사업과 11곳 800억 원과 국립해양수산종자원 유치 등 군민 소득 증대를 위해 힘써준 서삼석 의원에 감사하다"며 "숭어 축제기간이 짧지만 관광객과 군민 모두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개막식 축포' 속에 기념품 교환권을 담아 관광객과 무안군민이 김과 감태 등 지역 농특산물로 바꿔가는 이벤트를 기획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숙어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숭어잡이'였다.

 

오전 11시30분 부터 이어진 '황금숭어를 잡아라'에는 1회차에만 초등학생 강태공 20여 명이 잇따라 참여했다.

 

목포에서 온 초등학교 4학년 최지후 학생이 3.75kg에 달하는 대형 숭어를 뜰채로 잡아 1등인 '황금숭어상'을 수상했다.

 

최지후 학생은 부상인 시가 9~10만 원 상당의 황금바 1g을 받았다.

 

'황금숭어를 잡아라'는 체험비 1만 원을 내고, 매 회차에 가장 큰 숭어를 잡는 참가자에게 황금바가 주어진다.

 

체험은 모두 7회에 걸쳐 운영되며, 축제 첫날인 20일은 오전 11시30분, 낮 1시, 오후 3시 30분 3차례, 축제 둘째 날인 21일에는 오전 10시, 오전 11시 30분, 낮 1시, 오후 3시30분 4차례 운영된다.

 

▲ 20일 2024 무안겨울숭어축제 '황금숭어를 잡아라'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뜰채로 숭어잡이에 나서고 있다. [강성명 기자] 

 

잡은 숭어는 현장에서 회로 떠주고, 인근 상차림업소 11곳에서 가져갈 경우 1인당 상차림 3000원에 초장, 된장, 마늘, 쌈 채소 등을 곁들여 맛볼 수 있다.

 

상차림업소는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지정·운영됐다.

 

인근 체험장에는 숭어퀴즈대회와 달고나 체험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먹거리도 즐비하다.

 

김산 군수는 "원재료 가격 인상에도 물가 안정과 축제장 바가지요금 근절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해와 동일한 상차림 가격을 책정했다"며 "친절한 서비스와 관광객에게 저렴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제철 맞은 무안의 별미 숭어회를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철 맞은 숭어는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고 숭어껍질에는 세포 재생에 관여하는 나이아신과 철분, 혈관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있어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등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하얀 속살에 붉은색을 띤 숭어회는 해마다 1월에 가장 쫀득쫀득하고 찰지면서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무안산 자연 숭어는 무안 청정 갯벌을 먹은 까닭에 '뻘만 먹어도 달디 달다'고 알려져 있어 겨울철 진미로 인기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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