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포항시, 농산물 수출 새 시대 연다…2035년 수출 500억 달성 목표

  • 흐림울진19.8℃
  • 맑음고창군27.4℃
  • 흐림임실25.6℃
  • 맑음서청주27.6℃
  • 흐림춘천21.9℃
  • 흐림동해20.1℃
  • 흐림동두천22.2℃
  • 흐림상주24.9℃
  • 흐림봉화21.2℃
  • 흐림영덕19.0℃
  • 흐림강화22.4℃
  • 구름많음산청26.4℃
  • 구름많음목포27.5℃
  • 흐림영천22.0℃
  • 흐림완도27.9℃
  • 흐림통영23.4℃
  • 비북부산24.1℃
  • 흐림울릉도18.1℃
  • 비대구21.2℃
  • 흐림고산23.3℃
  • 흐림강릉20.8℃
  • 구름많음전주28.9℃
  • 구름많음순천26.0℃
  • 맑음청주27.5℃
  • 흐림충주26.4℃
  • 흐림서산24.8℃
  • 구름많음남원28.4℃
  • 흐림밀양23.6℃
  • 구름많음순창군26.6℃
  • 구름많음고흥29.1℃
  • 구름많음여수26.3℃
  • 구름많음함양군27.3℃
  • 흐림원주25.6℃
  • 구름많음장흥28.6℃
  • 흐림수원23.6℃
  • 맑음대전28.0℃
  • 구름많음광주28.1℃
  • 흐림안동23.1℃
  • 흐림정선군20.3℃
  • 구름많음해남27.8℃
  • 맑음영광군27.6℃
  • 흐림북춘천22.7℃
  • 흐림청송군20.6℃
  • 구름많음거창26.3℃
  • 구름많음장수22.4℃
  • 흐림이천23.9℃
  • 흐림태백14.9℃
  • 흐림경주시20.0℃
  • 흐림서울22.7℃
  • 흐림흑산도23.1℃
  • 흐림백령도18.0℃
  • 맑음고창28.0℃
  • 흐림거제21.8℃
  • 구름많음천안26.3℃
  • 흐림의령군24.4℃
  • 흐림문경24.7℃
  • 구름많음금산27.4℃
  • 비인천23.4℃
  • 흐림서귀포25.4℃
  • 흐림파주21.7℃
  • 흐림의성23.4℃
  • 구름많음강진군28.0℃
  • 맑음군산26.1℃
  • 흐림양산시22.7℃
  • 흐림영월25.5℃
  • 흐림추풍령22.8℃
  • 흐림김해시23.8℃
  • 구름많음광양시28.1℃
  • 흐림합천24.6℃
  • 흐림북창원23.9℃
  • 흐림양평23.9℃
  • 구름많음정읍28.9℃
  • 흐림창원23.5℃
  • 흐림제주21.9℃
  • 흐림홍천24.0℃
  • 구름많음홍성26.3℃
  • 흐림구미24.9℃
  • 흐림진주26.3℃
  • 비울산19.8℃
  • 맑음보령29.3℃
  • 흐림제천23.9℃
  • 비포항19.5℃
  • 흐림철원20.6℃
  • 맑음세종27.2℃
  • 흐림인제22.1℃
  • 비부산23.2℃
  • 흐림대관령14.3℃
  • 흐림속초20.0℃
  • 구름많음보은25.5℃
  • 맑음부여27.7℃
  • 맑음부안27.4℃
  • 흐림북강릉20.3℃
  • 흐림진도군25.8℃
  • 흐림영주22.6℃
  • 흐림성산21.4℃
  • 맑음보성군27.2℃

포항시, 농산물 수출 새 시대 연다…2035년 수출 500억 달성 목표

장영태 기자
기사승인 : 2025-10-13 15:48:56
4년 연속 경북 수출정책 우수지자체 선정, 올해 '대상'
딸기·부추 등 'K-푸드 포항 브랜드' 세계화 추진 박차

경북 포항시가 올해를 기점으로 '2035년 농식품 수출 500억 원 달성'이라는 장기 비전을 제시하며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 지난달 9일 포항 농특산품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수출 상담회 현장 모습. [포항시 제공]

 

13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2021년 이후 4년 연속 '경상북도 수출정책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올해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일관된 수출 전략과 행정 실행력이 빚어낸 성과로, 포항시가 농식품 수출 행정의 벤치마킹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2018년 34억 원에 불과했던 포항시의 농식품 수출은 2025년 8월 기준 89억 원으로 급증했다. 일본·미국·캐나다 3개국에 머물던 수출 시장은 현재 22개국으로 확대됐으며, 신선 농산물 중심의 수출 확대가 두드러진다.

 

포항산 농식품은 이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푸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품목도 쌀과 토마토 2종에서 딸기·포도·단감·배추·시금치·부추 등 18개 품목으로 다양화됐다.

 

청하·흥해 지역의 '다솜쌀'은 중동 두바이 시장에서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다. 한과, 간장, 발효 물회, 발효 과메기, 감자빵, 고구마빵 등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포항을 대표하는 K-푸드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딸기·시금치·부추는 홍콩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한방 발효차는 프랑스와 덴마크 등 유럽 시장에 진출하며 포항 농특산물의 글로벌 확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포항시는 딸기를 전략 품목으로 선정하고 집중 육성 중이다. 경북의 딸기 생산량은 전국의 15.6%에 달하지만 수출 비중은 1.7%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에 포항은 상주·고령과 함께 경북 3대 딸기 수출전문시범단지로 지정됐으며, 수출용 신품종 재배기술 교육과 선별장 설치 등 수출기반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올해 11월 첫 수출(30t)을 시작으로, 향후 5년 내 딸기 단일 품목으로 50억 원 수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후 변화에 따른 생산 불안정에 대응하기 위해 포항시는 고온·가뭄·병해충에 강한 품종 개발을 추진 중이다. 점적·스프링클러 관개, 멀칭 등 물 절약형 농법을 확대하고, 아시아 배추·케일·셀러리·허브류 등 고부가가치 신품목 재배도 지원한다.

 

또한 친환경 인증 확대와 지속가능한 생산체계 구축을 통해 농민과 중소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 시장에서 포항 농특산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갈 계획이다.

 

포항시는 지역 강점 품목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현지 홍보·판촉활동 등 현장 중심의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수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출종합물류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 센터는 지역 농특산품 수출 증대와 영일만항 활성화의 핵심 인프라로 기대되며, 시는 경북도 및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국·도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시는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산물 수출 확대와 품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2035년 농식품 수출 500억 달성을 향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