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4·16 12주기 황대호 경기도의원 "잊지 않겠다는 약속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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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12주기 황대호 경기도의원 "잊지 않겠다는 약속 지킨다"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4-15 16:12:57
'4·16 아카이브' 체계적 보존·활용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 참석
시민 참여 기반 재난 기록유산의 공공성·지속가능성 ·공감대 형성
황 위원장 "기억의 기록화는 안전사회로 가는 기반" 정책 지원 의지 강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은 15일 안산시 4.16생명안전교육원에서 열린 '4·16 아카이브 지원 간담회'에 참석해 세월호 참사의 기록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확산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 15일 '4·16 아카이브 지원 간담회'에 참석한 황대호(오른쪽)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청, 경기도교육청, 4.16기억저장소 등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단원고 4·16 아카이브'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 방안, 향후 추진 사업 및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참석자들은 기록의 공공성과 지속 가능한 관리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

 

'4·16 아카이브'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단원고 학생들의 생전 기록과 참사 이후 시민과 유가족의 추모와 연대의 과정을 담은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한 기록물로, 개인의 기억이 공동체의 기록으로 확장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이는 단순한 사건 기록을 넘어 재난 이후 사회가 기억하고 치유해온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산이자, 시민 참여 기반의 기록이라는 점에서 높은 공공적 가치를 지닌다.

 

경기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등재 기록물 총 23만5220점에 대한 체계적 재정리를 시작으로 기록물 가치 분석 및 체계화, 아카이브 홈페이지 리뉴얼 및 데이터 정비, 시민 참여형 기록 확산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재난을 기억하는 방식을 기록으로 정립하고, 미래 세대에게 안전의 가치를 전달하는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러한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난해 투명한 예산 심사 과정에서 여야 합의를 통해 관련 예산을 만장일치로 2억 원 증액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황대호(민주·수원3) 위원장은 "4·16 아카이브는 단순한 사건 기록을 넘어 우리 사회가 아픔을 기억하고 극복해 온 과정을 담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기록을 통해 기억을 이어가는 일은 더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록물의 체계적 보존과 지속적인 활용이 가능하도록 관련 조례를 재정비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아카이브가 공공자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4·16 아카이브'의 보존·관리·활용 전반에 걸친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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