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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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관광주민증 이벤트 홍보물. [밀양시 제공] |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인구감소지역 방문객에게 숙박·식음·체험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 소비를 유도하고 생활인구 확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5년 공모사업 선정 이후, 같은 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했다. 현재 관내 관광지, 체험시설, 음식점, 카페 등 64개 소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며, 주요 축제와 연계한 현장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이번 달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제68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에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연계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홍보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사업 시행 1년여 만에 발급자 수 10만 명을 돌파, 밀양시 인구 규모를 상회하는 관광객 유입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2026년 기준 경남도 내 디지털 관광주민증 운영 지자체 중 발급자 수와 이용건수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우수한 운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시는 선샤인밀양테마파크,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밀양얼음골케이블카 등 주요 관광자원과 디지털 관광주민증 혜택을 연계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 증대와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있다.
또한, 시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1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영남루에서 신문사진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경숙 관광진흥과장은 "발급자 수가 시 인구 규모를 넘어선 것은 밀양 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하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밀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혜택과 콘텐츠를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 하남스포츠센터 '북라운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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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 하남스포츠센터에 조성된 북라운지 모습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제공]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하남스포츠센터 이용객에게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남도교육청 하남도서관과 연계한 이동도서관 '북라운지'(Book Lounge)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북라운지는 하남스포츠센터 1층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됐으며, 시설 이용객과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휴식·독서 공간으로 운영된다.
북라운지에는 유아·청소년·성인 대상 도서 등 20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했으며, 스포츠센터 이용객과 보호자 등이 대기시간이나 여가 시간을 활용해 편안하게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2024년 8월 개장한 하남스포츠센터는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GX룸, 문화강좌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체육시설이다. 현재까지 누적 22만여 명이 이용하는 등 시민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지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경민 이사장은 "이번 북라운지 운영은 체육시설의 기능을 넘어 시민들이 머무르고 소통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간 조성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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