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尹 마지막 탄핵 심판 10차 변론 출석…5분만에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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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마지막 탄핵 심판 10차 변론 출석…5분만에 퇴장

이상훈 선임기자
기사승인 : 2025-02-20 16:22:23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심판 10차 변론이 열린 헌법재판소 대심판정 청구인석에서 재판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10차 변론이 20일 오후 헌법재판소에서 시작됐다.

 

10차 변론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조지호 경찰청장 등 윤 대통령이 추가로 신청한 증인 3명에 대한 신문이 예정돼있다.

윤 대통령 측은 헌재 변론기일이 형사재판 준비기일과 겹쳐 기일 변경을 신청했지만, 헌재 측은 기일 변경 대신 변론 시간을 1시간 늦춰 진행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후 3시 심판이지만 이날 오전에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형사재판 공판준비기일을 마친 뒤 곧바로 헌재로 와서 오전에 지하 주차장을 통해 대기실로 들어갔다.

하지만 10차 변론에 출석한 윤 대통령은 한덕수 총리에 대한 증인신문이 시작되기 전 퇴장해 심판정을 떠났으며, 서울구치소로 복귀하지 않은 채 대기실에서 재판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탄핵 심판 10차 변론에선 오후 3시 한덕수 국무총리, 오후 5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오후 7시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열린다.

첫 번째 증인으로 나서는 한덕수 국무총리는 2시 40분쯤 헌재에 도착해 지하 주차장을 통해 재판정으로 입장했다. 한 총리의 증인 출석으로 비상계엄 선포 직전 열렸다는 국무회의의 절차적 정당성 여부에 대해 양측 대리인의 질문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한 차례 증인으로 나왔던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도 오늘 다시 한번 증인으로 출석해 지난주 증인으로 나온 조태용 국정원장이 홍 차장 메모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한 만큼, 이와 관련해 양측의 신문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마지막 세 번째 증인으로 출석한다. 그동안 암 투병 중이라 불출석해왔는데, 헌재가 강제 구인장까지 발부하자 출석 의사를 밝힌 조지호 경찰청장은 윤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의원 체포를 지시하는 전화를 6번 받았다고 수사기관에 진술한 상태여서 체포 지시와 국회 봉쇄와 관련된 신문이 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 정청래 국회 법사위원장(가운데)과 김이수 변호사(오른쪽) 등 국회측 대리인단 입장발표.[이상훈 선임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대리인 윤갑근 변호사(가운데)가 심판정에 들어가기 전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10차 변론에 증인으로 나온 한덕수 국무총리가 승용차를 타고 헌재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고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헌재 앞 도로의 경찰 차벽.[이상훈 선임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10차 변론이 열리고 있는 헌법재판소 정문에서 경찰들이 경비를 서고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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