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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27일, 관람객 사로잡을 신작은

권라영
기사승인 : 2019-03-27 16:46:36
공포영화 '어스', 예매율 1위 차지
'덤보'·'장난스런 키스' 27일 개봉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 주요 영화관은 오후 5시에서 9시까지 일반 2D 영화 관람료를 대폭 할인한다.

3월 마지막 수요일인 27일, 기존 흥행작에 더해 새로운 영화들도 첫선을 보이며 '문화가 있는 날'을 기다려온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영화 '어스'는 실시간 예매율 순위 1위에 올랐다. 같은 날 개봉한 영화 '덤보'와 '장난스런 키스'도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 조던 필 감독이 새롭게 선보이는 공포영화 '어스'는 27일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코리아 제공]


흑인 가족이 산타모니카 해변으로 휴가를 떠나서 겪는 일을 다룬 '어스'는 전세계를 놀라게 한 영화 '겟 아웃' 조던 필 감독의 차기작이다. 2017년 개봉한 '겟 아웃'은 한국에서도 200만 명이 관람하며 흥행했다.

'어스'는 똑같이 생긴 존재가 나타난다는 섬뜩한 소재를 다룬 공포영화로, '블랙 팬서'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은 루피타 뇽이 열연했다. 줄거리를 해석하기 위해 곳곳에 숨겨진 실마리를 찾아가는 과정이 재미를 더한다. 

 

▲ 디즈니는 '덤보'를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시켰다. [월트디즈니코리아 제공]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덤보'는 팀 버튼 감독의 손을 통해 실사 영화로 거듭났다. 몸보다 큰 귀로 놀림 받던 아기코끼리 덤보가 자신을 돌봐주던 왕년의 서커스 스타 홀트 가족과 함께 서커스단의 비밀에 맞서 펼치는 모험을 그렸다.

'덤보'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아이들에게는 사랑스러운 덤보와 화려한 퍼레이드로 볼거리를, 어른들에게는 애니메이션 '덤보'에 대한 추억과 홀트 가족이 보여주는 가족애로 따스함을 선사한다. 

 

▲ '장난스런 키스'는 우리나라에서도 드라마로 제작된 바 있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오드 제공]


10대들의 영화 관람 인증샷이 이어지고 있는 영화 '장난스런 키스'는 앞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프랭키 첸 감독과 배우 왕대륙이 내한해 무대인사와 함께 네이버 V라이브, KBS '악동뮤지션 수현의 볼륨을 높여요' 등으로 팬들과 만났다.

로맨틱 코미디 '장난스런 키스'는 동명의 일본 순정만화를 원작으로 해 이 작품이나 다른 리메이크작들을 기억하는 20~30대도 가볍게 즐길 수 있다. 프랭키 첸의 전작 '나의 소녀시대'처럼 이번에도 OST가 감성을 더한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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