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21일 시청 시장실에서 3개 기업과 총 18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 투자협약식에서 안병구 밀양시장과 각 기업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
이번 협약식에는 ㈜아이스푸드앤바인, ㈜공신, ㈜에이스글로벌피앤엘 등 3개 기업이 참여했다.
아이스푸드앤바인은 아이스팩 및 얼음컵을 생산하는 식품 관련 제조업체로, 대미농공단지에 약 77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공신은 복합방산 제조업체로, 하남일반산업단지에 약 60억 원을 투입해 관련 생산라인을 조성한다.
에이스글로벌피앤엘은 삼랑진읍 우곡리 일원에 약 51억 원을 투자해 물류 및 목재 포장용 박스 제조시설을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식품·방산·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산업 구조를 다변화하고,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용평동 '암새들마을', 웰니스관광 연계 혁신모델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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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샤인밀양테마파크 전경 [밀양시 제공] |
밀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발굴 및 확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사회연대경제 방식의 협력 구조를 바탕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젝트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방정부의 참여 속에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대면평가 등을 거쳐 진행됐다. 밀양시는 최종 선정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혁신적인 경제 모델의 가능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총 85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선정 지자체에 연차별 평가를 거쳐 최대 3년간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밀양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 5억 원과 시비 5억 원, 총 10억 원을 투입해 '테마파크-마을 연계형 웰니스경제 모델, 치유의 섬 암새들'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대규모 공공 인프라인 선샤인밀양테마파크의 관광객 유입 효과가 인근 마을의 실질적인 소득으로 연결되지 못했던 기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고령화와 시설농업 중심의 저부가가치 소득 구조에 머물러 있던 용평동 '암새들마을'을 고부가가치 모델로 혁신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경숙 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선샤인테마파크와 암새들마을을 중심으로 지역자원과 주민역량, 민간의 아이디어를 연결해 밀양형 사회연대경제 모델을 본격화하는 계기"라며 "팜케이션과 팜웰니스를 통해 지역활성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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