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그라운드 밖에서 시민 생명 구한 FC안양 의무팀장…안양시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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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밖에서 시민 생명 구한 FC안양 의무팀장…안양시장 표창

김영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1-09 16:56:22
서준석 팀장, 식당 앞 쓰러진 시민 심폐소생술…구조대 도착까지 응급조치

경기 안양시민프로축구단 FC안양의 의무팀장이 위급한 상황에 처한 한 시민을 구해 안양시장 표창을 받았다.

 

▲ 9일 서준석(오른쪽) FC안양의무팀장이 최대호 안양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안양시는 9일 오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FC안양 서준석 팀장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열고 안양시장 표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서 팀장은 지난해 12월 26일 안양종합운동장 인근에서 점심식사를 하던 중 식당 앞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즉각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으며,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침착하게 응급조치를 이어가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014년부터 FC안양에 재직 중인 서 팀장은 평소 선수단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의료지원 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이번 위급한 상황에서도 전문성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인명 구조에 나서 사회에 귀감이 되는 행동을 보여줬다.

 

서 팀장은 "현장에서 함께 신고하고 도움을 준 동료들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그라운드 안에서는 선수들의 건강을, 그라운드 밖에서는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망설임 없이 시민의 생명을 먼저 생각한 서준석 의무팀장의 행동은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보여준 감동적인 실천"이라며 "이러한 헌신과 용기가 안양을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로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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