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7개월 만에 돌아온 외국인…9월 다시 코스피 '팔자', 왜?

  • 맑음완도17.1℃
  • 맑음대관령10.6℃
  • 맑음홍천12.5℃
  • 맑음원주13.9℃
  • 맑음인천17.5℃
  • 맑음진도군18.5℃
  • 맑음거창10.8℃
  • 구름많음동해13.5℃
  • 맑음태백12.2℃
  • 맑음세종14.3℃
  • 맑음순천15.2℃
  • 맑음금산12.3℃
  • 맑음구미16.3℃
  • 맑음장흥15.6℃
  • 맑음울릉도16.3℃
  • 맑음강화16.2℃
  • 맑음고창군13.1℃
  • 맑음통영19.9℃
  • 맑음파주13.5℃
  • 맑음울진13.3℃
  • 맑음북창원18.4℃
  • 맑음보령14.1℃
  • 맑음남원13.2℃
  • 맑음의성11.1℃
  • 구름많음북춘천11.8℃
  • 구름많음인제11.4℃
  • 맑음충주12.3℃
  • 맑음서청주11.3℃
  • 맑음문경15.0℃
  • 맑음보성군17.3℃
  • 맑음밀양14.9℃
  • 맑음부여12.0℃
  • 맑음포항18.2℃
  • 맑음장수8.2℃
  • 맑음서울16.9℃
  • 맑음대전15.1℃
  • 맑음영덕12.7℃
  • 맑음북강릉13.7℃
  • 맑음철원11.0℃
  • 맑음광주16.7℃
  • 맑음양평14.7℃
  • 맑음청주17.3℃
  • 맑음성산18.5℃
  • 맑음동두천15.0℃
  • 맑음남해18.6℃
  • 맑음청송군9.6℃
  • 맑음홍성14.0℃
  • 맑음서귀포22.9℃
  • 맑음추풍령13.1℃
  • 맑음임실11.6℃
  • 맑음군산14.5℃
  • 맑음영주10.3℃
  • 맑음수원15.1℃
  • 맑음백령도17.7℃
  • 맑음고산19.8℃
  • 맑음진주12.6℃
  • 맑음경주시16.6℃
  • 맑음부안16.0℃
  • 맑음대구17.9℃
  • 맑음이천14.5℃
  • 구름많음부산19.5℃
  • 맑음김해시18.2℃
  • 맑음상주15.6℃
  • 구름많음울산17.3℃
  • 맑음고창13.7℃
  • 맑음광양시17.5℃
  • 맑음영월11.2℃
  • 맑음정읍15.6℃
  • 맑음강릉17.1℃
  • 맑음해남18.1℃
  • 구름많음정선군12.0℃
  • 맑음천안12.4℃
  • 맑음서산13.6℃
  • 맑음목포17.4℃
  • 맑음흑산도18.9℃
  • 맑음산청15.9℃
  • 구름많음봉화9.0℃
  • 맑음거제16.8℃
  • 맑음합천14.0℃
  • 맑음북부산14.6℃
  • 맑음순창군14.9℃
  • 맑음제주20.5℃
  • 맑음영광군14.9℃
  • 맑음강진군17.2℃
  • 구름많음속초19.0℃
  • 맑음함양군12.8℃
  • 맑음전주15.6℃
  • 맑음보은10.9℃
  • 맑음영천16.8℃
  • 맑음창원20.8℃
  • 맑음여수19.3℃
  • 맑음고흥16.8℃
  • 맑음제천8.0℃
  • 구름많음춘천13.0℃
  • 맑음의령군11.5℃
  • 맑음안동14.6℃
  • 구름많음양산시16.6℃

7개월 만에 돌아온 외국인…9월 다시 코스피 '팔자', 왜?

안재성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9-18 17:10:18
유가·금리 고공비행…"한국 등 신흥국 주식 투자심리 위축"
"유가 가라앉고 반도체 호황 믿음 강해지면 돌아올 것"

오랜만에 돌아온 외국인이 다시 빠져나가는 흐름이다. 외국인은 지난 8월 코스피 시장에서 7개월 만에 순매수했으나 9월 다시 '팔자'로 돌아섰다. 국제유가와 금리 상승 등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들어 이날까지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2조8306억 원 어치 순매도했다.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7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8월 중 코스피에서 1조8880억 원 순매수했다. 지난 1월(+3610억 원) 이후 7개월 만의 순매수세다. 

 

▲ 자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 [챗GPT 생성]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9월 매도세에 대해 "유가와 금리 상승 등 대외환경이 비우호적인 탓"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채권시장 벤치마크로 불리는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최근 연 5% 선을 넘나들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3.75~4.0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독립리서치사 더프레미어 강관우 대표는 "금리가 오를수록 위험자산 선호도가 떨어져 한국 등 신흥국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돈을 빼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중동 긴장 격화로 국제유가는 지난주부터 배럴당 100달러 이상을 유지 중이다. 국제유가 오름세는 물가를 자극한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금리인상 배경에 대해 "물가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외국인의 2~7월 매도세는 '기계적 매도'로 여겨진다.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의 믹소 다스 한국 주식시장 전략 총괄은 지난 7월 말 내놓은 보고서에서 "외국인이 특히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집중적으로 팔았다"고 했다. 그는 "두 종목 시가총액이 커지자 신흥국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차원에서 기계적으로 매도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외국인 8월 매수세에 대해 강 대표는 "국내 반도체주 등이 저평가됐다고 판단한 듯하다"고 말했다. 코스피는 6월 중순 9000대에서 7월 말 5500대까지 급락했다.

 

강 대표는 "중동 긴장이 완화돼 국제유가가 내려가야 외국인이 돌아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가라앉으면서 금리가 하락해야 신흥국 주식 투자심리도 회복될 거란 분석이다.

 

허 연구원은 유가 및 금리 흐름과 함께 데이터센터 등 인공지능(AI) 관련 투자도 중요하다고 봤다. 그는 "빅테크들이 AI 투자를 장기간 지속하고 그에 따라 반도체 호황도 이어진다는 신뢰가 높아지면 외국인이 반도체주 등 국내 주식을 사들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