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4~5월 물가 하향안정세…"한은, 연내 두 차례 인하 전망"

  • 맑음김해시22.5℃
  • 맑음정읍20.5℃
  • 구름많음울산21.8℃
  • 맑음대구20.7℃
  • 맑음군산22.2℃
  • 맑음강진군21.7℃
  • 구름많음파주20.9℃
  • 맑음백령도20.6℃
  • 맑음전주22.3℃
  • 맑음서울24.0℃
  • 맑음임실18.3℃
  • 흐림정선군19.2℃
  • 맑음부안21.8℃
  • 구름많음제천19.4℃
  • 흐림대관령14.0℃
  • 맑음고흥19.8℃
  • 구름많음영월21.3℃
  • 맑음보은18.1℃
  • 맑음진주18.3℃
  • 맑음거제21.9℃
  • 맑음상주19.8℃
  • 맑음수원22.3℃
  • 맑음충주22.0℃
  • 맑음세종20.3℃
  • 맑음안동19.0℃
  • 맑음청주23.1℃
  • 흐림영주18.6℃
  • 맑음원주21.6℃
  • 맑음양평23.2℃
  • 맑음울릉도20.1℃
  • 맑음순천18.9℃
  • 맑음성산22.7℃
  • 구름많음홍천21.0℃
  • 맑음산청18.7℃
  • 맑음영천19.3℃
  • 흐림봉화18.8℃
  • 맑음보성군21.3℃
  • 흐림청송군17.4℃
  • 흐림영덕22.0℃
  • 맑음합천19.5℃
  • 맑음금산18.4℃
  • 맑음남원21.2℃
  • 맑음양산시22.9℃
  • 흐림동해19.3℃
  • 맑음완도21.8℃
  • 흐림북강릉17.4℃
  • 맑음의성18.3℃
  • 맑음부산22.8℃
  • 맑음함양군17.4℃
  • 맑음의령군20.9℃
  • 맑음이천20.4℃
  • 흐림강릉17.9℃
  • 맑음서청주19.6℃
  • 맑음고산24.4℃
  • 구름많음북춘천21.4℃
  • 맑음순창군20.2℃
  • 흐림철원20.8℃
  • 맑음고창군19.0℃
  • 맑음거창17.4℃
  • 맑음서산20.6℃
  • 맑음흑산도24.1℃
  • 맑음목포23.2℃
  • 맑음광양시23.3℃
  • 맑음창원23.4℃
  • 맑음서귀포24.1℃
  • 구름많음춘천21.5℃
  • 맑음남해21.8℃
  • 맑음보령20.8℃
  • 맑음해남20.5℃
  • 맑음여수24.1℃
  • 구름많음경주시21.6℃
  • 맑음진도군21.0℃
  • 맑음장흥20.7℃
  • 맑음영광군20.7℃
  • 맑음홍성19.5℃
  • 맑음북부산22.9℃
  • 맑음제주25.7℃
  • 맑음대전22.7℃
  • 맑음통영23.1℃
  • 흐림울진21.8℃
  • 맑음부여20.8℃
  • 맑음천안18.3℃
  • 맑음고창19.6℃
  • 흐림인제17.8℃
  • 맑음구미20.5℃
  • 맑음장수15.5℃
  • 구름많음동두천22.2℃
  • 맑음광주22.9℃
  • 맑음북창원22.8℃
  • 흐림태백15.4℃
  • 맑음밀양23.0℃
  • 맑음문경17.8℃
  • 맑음인천24.5℃
  • 맑음추풍령18.3℃
  • 흐림속초17.9℃
  • 맑음강화22.7℃
  • 맑음포항23.5℃

4~5월 물가 하향안정세…"한은, 연내 두 차례 인하 전망"

안재성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6-04 17:10:33
5월 물가상승률 0.2%p↓…근원물가도 안정적
시장, ECB 6월 인하 예상…G7 중 첫 테이프 끊나

4월과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하향안정화 흐름을 보이면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그간 시장에서는 연내 1회 인하 의견이 주였으나 최근 "연내 두 차례 내릴 것"이란 예상이 고개를 들고 있다.

 

4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4.09(2020년=100)로 전년동월 대비 2.7% 올랐다. 4월(2.9%)보다 물가상승률이 축소되면서 2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 상승률은 2.2%로 4월(2.3%) 대비 0.1%포인트 떨어졌다. 2월(2.5%) 이후 꾸준한 하락세다.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뉴시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달 23일 "물가상승률이 2.3∼2.4%로 내려가는 경향이 확인되면 금리인하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물가가 하향안정세를 그리면 하반기에는 이 총재가 말한 수준에 근접하면서 금리인하가 가능한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다.

 

아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기조가 공고한 점은 한은이 섣불리 금리를 내리기 어렵게 한다. 한미 금리 역전폭이 2.00%포인트에 달해 한은이 먼저 움직이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 연준보다 서두를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부진한 내수를 살리고 민생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한은이 연준보다 먼저 금리를 내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은이 지난달 23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지난 2월(2.1%)보다 0.4%포인트 상향조정했다. 우리 경제가 선방 중인 셈이다. 그러나 눈에 띄는 호조세의 수출에 의존하는 바가 크다. 내수는 여전히 침체 모드다.

 

금융권 관계자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연준보다 먼저 금리를 낮추면 한은도 명분을 얻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시장에서는 ECB가 오는 6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거란 설이 파다하다. ECB가 금리를 내리면 G7(주요 7개국) 가운데 첫 금리인하다. 나아가 ECB가 테이프를 끊으면 캐나다와 영국도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는 "우리나라의 물가상승률이 8월쯤에는 2%대 초반까지 하락할 것"이라며 "한은은 연준보다 먼저 8월부터 금리를 낮출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내 금리인하 횟수에 대해선 "최소 두 차례"라고 예측했다.

 

안예하 키움증권 선임연구원도 "한은은 올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두 차례, 0.50%포인트 인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농산물(19.0%), 석유류(3.1%) 등이 아직 고공비행 중이라 물가가 불안해 한은이 쉽게 낮추진 못할 거란 지적도 있다.

 

독립증권리서치사 더프레미어 강관우 대표는 "한은은 기준금리를 연내 1차례만 인하할 것"이라며 10월을 인하 시기로 점쳤다.

 

김상봉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연내 금리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한은은 금리를 충분히 못 올렸기에 내릴 타이밍도 잡기 어렵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물가뿐 아니라 원·달러 환율도 높다"며 "연준이 먼저 내린 뒤 어느 정도 기간을 두고 금리인하를 검토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