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카카오, 커머스에 총력… '마켓컬리·몰테일' 인수 통한 점핑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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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커머스에 총력… '마켓컬리·몰테일' 인수 통한 점핑 전략

남경식
기사승인 : 2018-11-05 16:50:35
마켓컬리 인수설…양측 모두 부인
해외직구 배송대행 '몰테일'…인수 논의중

카카오가 12월 커머스 사업부문 분사를 앞두고 다른 커머스 플랫폼 인수에 나선다는 소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한 언론은 카카오가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더파머스'의 지분 인수 협상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카카오 관계자는 "더파머스 측과 인수에 대해 논의한 적이 없다"며 이를 일축했다. 더파머스 관계자도 "카카오가 지분 인수 의사를 공식적으로 전해온 바는 없다"고 말했다.

 

▲ 카카오가 12월 커머스 사업부문 분사를 앞두고 다른 커머스 플랫폼 인수에 나선다는 소문이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 제공]

앞서 카카오는 해외 직구 배송대행 서비스 '몰테일'을 운영 중인 '코리아센터'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도 전해진 바 있다.

이에 대해 코리아센터 관계자는 "카카오로부터 제안을 받아 검토하는 중"이라며 "합병이 될지 안 될지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카카오의 커머스 업체 인수설이 연이어지는 배경으로는 카카오의 커머스 사업 확장 및 전문성 강화 추진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카카오는 지난달 31일 주주총회를 열고 쇼핑을 담당하는 커머스 사업부문을 분사해 오는 12월 1일 '카카오커머스'(가칭)를 설립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카카오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조치"이며 "해외시장 경쟁력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커머스로 이관되는 사업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톡 스토어', '카카오 스타일', '카카오 장보기', '카카오 파머', '다음 쇼핑' 등이며, 카카오커머스의 자산 총계는 6월 기준 5102억원, 자본금은 22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특히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지난해 연간거래액이 1조원을 돌파한 바 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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