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대기업 58%, 포괄임금제 적용…"근로시간 산정 어려워"

  • 구름많음홍천33.7℃
  • 구름많음양평32.8℃
  • 맑음고창군31.0℃
  • 흐림여수28.2℃
  • 맑음거창30.6℃
  • 구름많음북부산30.1℃
  • 구름많음영덕33.8℃
  • 구름많음의령군30.4℃
  • 구름많음산청29.0℃
  • 구름많음양산시30.3℃
  • 맑음강진군29.0℃
  • 맑음전주32.7℃
  • 맑음대전33.8℃
  • 구름많음파주32.7℃
  • 맑음서귀포29.1℃
  • 맑음완도28.8℃
  • 맑음안동33.6℃
  • 구름많음경주시33.2℃
  • 맑음광주30.7℃
  • 구름많음동두천31.4℃
  • 맑음고창31.3℃
  • 맑음진도군28.6℃
  • 구름많음충주33.2℃
  • 맑음천안32.5℃
  • 맑음부안32.5℃
  • 구름많음창원29.9℃
  • 구름많음거제28.5℃
  • 맑음영광군31.3℃
  • 구름많음춘천32.8℃
  • 구름많음영월31.9℃
  • 구름많음순창군30.2℃
  • 구름많음김해시30.4℃
  • 구름많음제천30.5℃
  • 맑음장흥28.1℃
  • 맑음임실30.3℃
  • 구름많음부산29.4℃
  • 구름많음청송군33.7℃
  • 맑음보령32.0℃
  • 맑음강화31.4℃
  • 구름많음포항34.0℃
  • 맑음군산32.8℃
  • 구름많음북강릉31.4℃
  • 맑음서청주33.3℃
  • 구름많음광양시29.2℃
  • 구름많음북창원30.4℃
  • 구름많음태백29.1℃
  • 구름많음금산33.1℃
  • 구름많음울진32.8℃
  • 구름많음영천32.1℃
  • 구름많음의성33.2℃
  • 구름많음대구33.1℃
  • 맑음서산33.1℃
  • 구름많음제주33.6℃
  • 맑음해남29.1℃
  • 맑음흑산도25.2℃
  • 구름많음장수29.0℃
  • 맑음목포29.8℃
  • 구름많음통영28.4℃
  • 구름많음남해28.3℃
  • 구름많음인제32.5℃
  • 구름많음서울34.0℃
  • 구름많음울산31.3℃
  • 구름많음북춘천32.9℃
  • 맑음상주32.6℃
  • 맑음함양군31.5℃
  • 구름많음속초29.9℃
  • 구름많음보성군28.9℃
  • 맑음홍성33.0℃
  • 맑음정읍32.3℃
  • 구름많음철원32.5℃
  • 구름많음영주30.6℃
  • 맑음청주34.8℃
  • 맑음성산28.0℃
  • 맑음보은32.1℃
  • 맑음백령도27.0℃
  • 구름많음대관령28.1℃
  • 맑음이천33.3℃
  • 구름많음울릉도29.2℃
  • 맑음세종33.0℃
  • 구름많음봉화30.6℃
  • 맑음고산28.3℃
  • 구름많음강릉33.1℃
  • 구름많음정선군32.9℃
  • 구름많음합천30.6℃
  • 맑음구미32.8℃
  • 구름많음순천28.0℃
  • 구름많음밀양31.5℃
  • 구름많음원주34.1℃
  • 구름많음진주29.8℃
  • 맑음수원33.6℃
  • 맑음문경32.2℃
  • 맑음남원30.8℃
  • 구름많음고흥29.1℃
  • 구름많음동해30.8℃
  • 맑음인천33.7℃
  • 맑음추풍령31.1℃
  • 맑음부여33.3℃

대기업 58%, 포괄임금제 적용…"근로시간 산정 어려워"

손지혜
기사승인 : 2019-02-11 17:03:46
고용노동부 포괄임금제 오남용 시정 지침 발표 예정
한경연 "무리하게 포괄임금제 금지 추진해서는 안 돼"

국내 대기업의 57.9%가 포괄임금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대상 직군은 일반사무직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한국경제연구원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포괄임금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한 기업 195개사 가운데 113개사(57.9%)가 포괄임금제를 도입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82개사(42.1%)는 도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괄임금제는 연장근로수당 등 법정수당을 기본급에 포함하거나 정액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고용노동부는 노동시간 측정이 어려울 경우만 제한적으로 인정하는 이 제도가 오남용되고 있다고 보고 시정을 위한 지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포괄임금제를 실시하는 이유는 '근로시간 산정이 어려워서'라는 응답이 60.2%로 집계됐다. 이어 '임금계산의 편의'(43.4%), '기업 관행'(25.7%), '연장 또는 휴일근로가 상시적'(23.0%),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8.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포괄임금제를 적용하는 기업 가운데 70.8%(80개사)는 '포괄임금제의 원칙적 금지'에 반대한다고 밝혔고 29.2%(33개사)는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반대 이유로는 '근로시간 산정이 어려운 업무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 마련이 사실상 불가능해서 시장 혼란 가중 우려'라는 응답이 86.3%로 가장 많았다.

반면 찬성한다는 기업 33개사의 찬성 이유는 '실제 근로시간에 따른 임금지급 원칙 준수'(51.5%), '근로시간 단축 기조 역행'(42.4%), '포괄임금제에 따른 임금 과소지급'(21.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적용 직군을 중복 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일반사무직이 94.7%로 가장 많았고 영업직(63.7%), 연구개발직(61.1%), 비서직(35.4%), 운전직(29.2%), 시설관리직(23.0%), 생산직(13.3%), 경비직(8.0%) 등이 뒤를 이었다.

한경연 추광호 일자리전략실장은 "실제 기업에서는 근로시간 산정의 어려움으로 불가피하게 포괄임금제를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산업현장의 현실을 무시한 채 포괄임금제 금지를 무리하게 추진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K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