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삼양식품, 식품업계 최초 ‘2억불 수출의 탑’ 수상…불닭브랜드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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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식품업계 최초 ‘2억불 수출의 탑’ 수상…불닭브랜드의 힘

이종화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8-12-07 17:21:06

삼양식품은 7일 열린 ‘제55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식품업계 최초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출의 탑은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 주는 상으로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간의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이번 수상은 2017년 ‘1억불 수출의 탑’에 이은 두 번째 수상으로, 삼양식품은 식품업계 최초로 2년 연속 수출탑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수출 실적은 2억 569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고, 수출 국가도 60개국에서 76개국으로 확대됐다.

 

▲ 삼양식품은 7일 열린 ‘제55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식품업계 최초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김정수 삼양식품 대표가 수상후 기념촬영을 했다. [삼양식품 제공]


삼양식품은 현지 유통망 확대, 할랄시장 공략 등으로 2016년부터 시작된 수출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LA 기반 제조유통회사인 UEC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월마트, 코스트코 등 미국 대형 마켓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6월에는 베트남 유통업계 1위 ‘사이공 쿱’ 그룹과 MOU를 맺어 베트남 전역 250여 개 매장에 입점했다.

 

이와 함께 한국이슬람협회(KMF), 인도네시아 무이(MUI), 아랍에미리트 에스마(ESMA) 할랄 인증을 모두 취득해 할랄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아시아에 편중되어 있는 수출 지역 다변화를 위해 유럽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영국 1위 유통업체 테스코를 비롯해 아스다, 모리슨 등 대형 마켓에 불닭볶음면을 입점시켰으며, 프랑스 현지 맞춤형으로 개발한 용기면 4종은 내년 초 최대 식료품업체 중 하나인 모노프릭스에 입점을 앞두고 있다.

삼양식품 김정수 대표는 “올해는 신규 해외시장 개척과 함께 내수 시장에서 까르보불닭볶음면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며 “불닭브랜드를 메가 브랜드로 육성하고, 현지 맞춤형 전략을 강화해 매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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