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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의 보석, 김흥수 화가 대규모 전시

김윤주 기자
기사승인 : 2024-04-08 17:42:28
5월 3일까지 강남구 스페이스 라드서 서거 10주년 특별전 한국이 낳은 세계적 거장 김흥수 화가의 특별 기획전시회에 미술 애호가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주최한 에이치앤유컴퍼니㈜(H&U Company)는 8일 점점 더 많은 관객들이 전시회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김흥수 화가의 서거 10주년을 맞아 진행되고 있다. 김흥수 화가가 1919년 함경남도 함흥에서 태어난 점을 고려하면 "탄생 105주년" 기념 전시회이기도 하다.

 

김흥수 화가는 다채로운 색채와 형태로 구성된 작품들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움을 담아내는 예술세계로 유명하다. 또한 하모니즘(음양 조형주의)을 통한 독창적인 예술적 비전을 선보였다. 그의 작품은 현대 예술의 경계를 넘어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전달해 준다는 평을 받아왔다.

 

김흥수 화가는 1955년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며 최단기간 살롱 도똔느 회원이 되었고 전시를 할 때마다 모든 작품이 팔리는 등 파리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 국내에서는 그의 독보적 예술 세계보다 43살 연하의 부인이 더 이슈가 되기도 했지만 세계 미술계는 그의 진가를 알아본 것이다.

 

김흥수 화가는 당시 생존 작가로는 샤갈 다음인 사상 두번째로 세계 3대 박물관인 러시아 에르미타쥬 박물관에서 초대전이 열렸다. 또한 푸쉬킨 미술관, 프랑스 뤽상부르 미술관 등에 그의 작품들이 전시되기도 했다.

 

에이치앤유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김흥수 화가의 초기에서 후기까지의 마스터피스들로만 구성되었다. 근대 한국 미술의 특징을 깨고 새로운 미술 세계를 만들어낸 그의 독보적인 창의성과 천재성을 엿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전시는 그의 작품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하는 뜻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해외 유명 작가들만 뒤쫓고 있는 한국 미술 시장에 세계 미술사조에 기록된 '거장 김흥수 화가'의 작품을 공개하게 되어 기쁘다. 어렵게 오랜 시간 걸려 마련된 전시인만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작품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그의 예술적 세계를 느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전시 일정은 기존 4월 12일에서 5월 3일까지 연장되었으며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KPI뉴스 / 김윤주 기자 maybe04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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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주 기자
김윤주 기자 '주마등(走馬燈)' 세상을 살아가며 스쳐 지나가는 생각들을 글로 적습니다. ▲ 지역신문컨퍼런스 젊은기자창 부문 대상(2014) ▲ 한국기자협회 에세이 공모전 대상(2020) ▲ 한국기자협회 정론직필 사행시 공모 장려상(2021) ▲ 한국기자협회 기자의 세상보기 시 부문 장려상(2022) ▲ 한국편집기자협회 제250회 이달의 편집상(2022) ▲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우수회원상(2023) ▲ 칼럼 [김윤주의 酒절주절] 2017~2018년 연재 ▲ 칼럼 [충청로2] 2018~2024년 연재 ▲ 칼럼 [김윤주의 주마등]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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