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체위원장, 고려인 동포 아리랑무용단과 정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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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호 경기도의회 문체위원장, 고려인 동포 아리랑무용단과 정담회

진현권 기자
기사승인 : 2025-08-07 17:51:01
광복 80주년 기념 공연 내한 아리랑무용단 지원 방안 논의
황 위원장 "경기도가 문화로 우리 동포들과 소통·교류 방법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민주·수원3) 위원장이 7일 광복 80주년 기념 공연을 위해 내한한 최재형 고려인학교 김발레리아 교장 및 아리랑무용단과 정담회를 갖고, 경기도 차원의 지원 방향 마련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 지난 7일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광복 80주년 기념 공연을 위해 내한한 최재형 고려인학교 김발레리아 교장 및 아리랑무용단과 정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최재형고려인학교 아리랑무용단은 1996년 창단해 한국어 문화 교육뿐만이 아닌, '전통 무용'과 '북 연주'를 통해 민족적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

 

특히 2003년 모스크바 청소년 예술축전 1위 수상, 2005년 블라디보스토크 정부로부터 공훈무용단 칭호를 받고, 한국, 미국, 중국 등 국제공연을 펼치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황대호 위원장은 "과거 연해주는 독립운동의 배후 지원 지역으로 다양한 지원과 독립운동가들의 근거지였지만, 1937년 강제 이주 정책으로 많은 고려인들이 강제 이주 되었다"며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고려인 동포분들이 경기도에 내한해 공연을 하시는 만큼, 이를 기회로 경기도 차원에서 우리 동포들과의 문화 교류 방안에 대해 고민을 해야 할 때"라고 정담회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서 황 위원장은 "이번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기조가 '글로벌 소프트파워 빅5의 문화강국'인 만큼, 문화교류가 더 활성화 되어야 한다"며 "이번 정담회를 계기로 관련 지원 방안 및 교류 방안에 대한 더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아트센터와 경기도 예술정책과가 함께 자리해 광복 80주년 내한을 시작으로 경기도 차원의 문화 교류 방안에 대한 많은 논의가 오갔다.

 

마지막으로 황 위원장은 "광복 80주년, 이제는 우리 문화로 세계와 더 적극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때"라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서 정부 기조와 함께 K-컬처의 중심 경기도의 국제문화교류 방안에 대한 더 많은 정책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최재형고려인민족학교 아리랑예술단은 오는 9일 경기아트센터에서 독립운동가 홍범도, 안중근, 최재형의 삶과 항일 투쟁을 보여주는 '세영웅'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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