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웅상지역에 새 바람' 양산시 웅상회야제 이틀간 5만명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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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지역에 새 바람' 양산시 웅상회야제 이틀간 5만명 성황

최재호 기자
기사승인 : 2025-06-08 18:13:22

경남 양산 동부(웅상)지역 최대 역사·문화축제 '2025 웅상회야제'가 7, 8일 이틀 동안 웅상체육공원 일원에서 시민·관광객 5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 '2025 웅상회야제' 축하공연 모습 [양산시 제공]

 

올해 축제는 '웅상新風! 새로운 바람'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첫날(7일)에는 조선통신사 행렬 퍼레이드가 화려하게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시민취타대, 지역 풍물단, 예술인, 일반 시민 등 총 16개 팀 500여 명이 참여해 웅상의 전통과 역사를 생생히 재현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천성산 일출을 형상화한 라인로켓 퍼포먼스와 불새 퍼포먼스가 장엄한 무대를 연출하며 웅상의 미래를 기원했다. 손빈아·유니스·윤수현·양지원 등 인기 가수들 공연이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 나동연 시장이 7일 조선통신사 행렬 퍼레이드에 참가,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8일에는 우불신사의 신풍 전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웅상新風 워터페스타'가 열렸다. 워터캐논·물대포 등 시원한 특수효과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시원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츄(Chuu)·울랄라세션·DJ 김성수(쿨) 등이 펼친 무대는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진행됐다. 

 

특히 규모가 한층 커진 물총 페스티벌은 야구장 구역을 가득 메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야간에는 회야강 백동교 둔치에 밝혀진 조명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새로운 야경 명소로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나동연 시장은 "올해 회야제는 웅상지역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축제였다"며 "내년 양산시 승격 30주년과 '2026 양산 방문의 해'를 앞두고 이번 축제를 그 시작점으로 삼아, 내년에는 더욱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겠다"고 전했다.

 

▲ '시민취타대' 대원들이 7일 조선통신사 행렬 퍼레이드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양산시 제공]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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