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제천 융합바이오·진천 소부장·음성 첨단반도체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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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융합바이오·진천 소부장·음성 첨단반도체 생태계 구축

박상준
기사승인 : 2024-11-06 18:13:32
충북 4개 시군 5개 산단 약 109만평 기회발전특구 최종 확정

충북도는 제천, 진천, 보은, 음성 등 4개 시군 5개 산업단지 약 109만평이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기회발전특구 총괄도.[충북도 제공]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투자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설계, 운영하고 중앙정부는 세제, 규제 특혜 등을 측면 지원하는 제도다.


충북도는 4개 시군에 첨단반도체, 융합바이오, 미래모빌리티소재부품인 道 주력산업을 대상으로 인근 시군과의 상생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전체 200만 평 중 약 109만6500평을 확정했다.


제천지구는 이미 조성된 제2산단과 신규 조성된 4산단에 27만평 규모로 융합바이오와 미래모빌리티소재부품산업 생태계가 구축된다. 인근 충주에 현대모비스를 중심으로 자동차 부품사 33개, 제천엔 일진글로벌 등 21개 사가 있어 모빌리티산업 생태계가 잘 형성돼 있다.


또 제천 바이오헬스(천연물)산업을 특성화 산업으로 지정하고 향후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과 단양의 푸드산업, 괴산의 유기농산업과 함께 융합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충주↔제천↔단양↔괴산 간 자동차 부품, 바이오 관련산업을 연결키로 했다.


보은지구는 보은 3산단에 25만평 규모로 첨단반도체 연관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반도체 산업은 청주 SK하이닉스 중심으로 괴산 후공정, 보은 반도체 특수가스 기업과 연계 가능하며 증평산단에 반도체 최적 공정 성능평가지원센터를 활용한 기술 지원 등 상생협력을 통해 보은↔괴산↔증평↔청주 간 첨단반도체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진천지구는 청주 오창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및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연계할 수 있도록 신규로 조성하는 진천메가폴리스산단에 44만 평 규모로 특구가 조성된다. 인근 청주 LG엔솔, 에코프로 등을 중심으로 연계가 가능하며 음성의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등청주↔진천↔음성 간 미래모빌리티 소재부품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음성지구는 시스템 반도체와 차세대 전력반도체의 육성 거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상우산단을 확장해 12만평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가 구축된다. 음성은 청주와 함께 파운드리 기업 중심의 반도체 중부권 생산거점을 구축하고 후공정 분야에 특화되어 있는 괴산 네패스 등과 첨단반도체 산업벨트 구축이 가능하다.


김영환 지사는 "지역 환경에 따라 기업투자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데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계기로 북부권과 동남권에 더 많은 투자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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