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고속도로 충돌사고 미스터리…이틀만에 야산서 구조된 50대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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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충돌사고 미스터리…이틀만에 야산서 구조된 50대 운전자

최재호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11-30 18:42:09
휴대폰 차에 두고 내려…아내 실종신고로 경찰 수색 끝에 발견

새벽녘 고속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낸 뒤 홀연히 사라진 운전자가 이틀 만에 야산에서 탈진 상태로 발견돼, 그의 사고 이후 행동을 두고 여러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 경찰 이미지 [뉴시스]

 

30일 부산기장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29) 오후 1시 40분께 기장군 장안읍 한 야산에서 실종신고가 접수된 A(50대)가 경찰에 구조됐다. 당시 그는 탈진한 상태로, 별다른 외상은 없었다.

A 씨는 지난 27일 새벽 3시 32분께 부산울산고속도로 울산방향 장안휴게소 인근에서 주행 중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직후 A 씨는 휴대전화를 차량에 둔 채 현장에서 사라졌고, 같은 날 아침 6시 19분 그의 아내가 "남편이 귀가하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수색 이틀 만에 사고 현장에서 약 500m 떨어진 야산에서 A 씨를 발견했다. 당시 A 씨는 물 한 방울 마시지 못한 채 탈진한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행적 조사 결과 A 씨의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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