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신천지 양산교회 방문한 이만희 총회장 '성경 중심 신앙'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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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양산교회 방문한 이만희 총회장 '성경 중심 신앙' 역설

최재호 기자
기사승인 : 2024-12-09 19:12:44
93세 고령에도 올해 전국 지교회 60여회 돌며 예배 인도 열정
양산교회 1800여명 신도 환영 도열…지역민들 큰 관심 나타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은 8일 부산야고보지파 양산교회(담임 손희주)를 방문, 성경 중심의 신앙을 역설했다.

 

▲ 8일 신천지 양산교회에 방문한 이만희 총회장을 신도들이 환영하고 있는 모습 [신천지 양산교회 제공]

 

93세라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올해만 60여 회 이상 국내 지교회를 순회한 이 총회장은 이날도 여느 때와 같이 요한계시록을 중심으로 한 시간가량 신도들과 소통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이 총회장의 방문 소식을 들은 양산교회 신도들의 숫자는 1800여 명에 달했다고 신천지는 전했다. 이들은 인근 지하철역에서부터 교회 입구에 이르기까지 1㎞ 구간에 늘어서 환영 피켓과 풍선을 흔들고 환호하며 이 총회장을 반겼다. 

 

신도들의 질서있는 환영 도열에 지역 주민들은 큰 관심을 나타냈다. 신천지의 이 같은 교회 바깥까지의 결집력은 교세를 과시하는 큰 홍보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도들의 환대에 화답하듯 이 총회장은 이날도 요한계시록을 중심으로 성경 예언의 성취와 신앙인의 바른 자세를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성경을 보면 비유, 비사로 기록된 내용이 많다. 그 비유, 비사로 적힌 내용을 아는 것에 그칠 것이 아니라 이루어진 실체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계시록이라는 책은 2000년 동안 아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다"면서 "오늘날 성경 예언이 이뤄질 때는 실체가 있기 때문에 직접 볼 수 있다. 하나님은 말씀하신 그대로 도장 찍은 대로 이루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오늘날 우리는 모든 사람과 하나가 돼야 하고 누구를 막론하고 가족같이 사랑하는 것이 효의 기본"이라면서 "먼저는 나부터 그리고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하나님의 가족이 되자"고 당부했다.

한편 신천지의 교세 확장은 국내외를 통틀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신천지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 기준으로 신천지와의 말씀 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국내 기성교회는 756곳이다. 해외의 경우 총 86개 국 1만 3195개 교회가 신천지와 MOU를 체결했다.

신천지 양산교회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계시 말씀을 통한 기성교회와의 교류 및 동반 성장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 이만희 총회장이 8일 신천지 양산교회를 방문, 정오 예배에서 설교하고 있다. [신천지 양산교회 제공]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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