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임태희 '돌봄 대기표 없는 경기교육' vs 안민석 '안심 학교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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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돌봄 대기표 없는 경기교육' vs 안민석 '안심 학교 만들겠다'

진현권 기자
기사승인 : 2026-05-29 20:50:43
임태희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 결합 '돌봄 대기표' 단어 경기교육서 지워낼 것"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약속 안민석 "성남교육 경기도 최고 수준 끌어올릴 것"

경기교육감선거에 나선 임태희 경기교육감 후보와 안민석 민주진보 경기교육감 후보가 29일 '돌봄 대기표 없는 경기교육'과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공약을 내놓으며 교육 표심 공략에 집중했다.

 

▲한 학부모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임태희 경기교육감 후보. [임태희 캠프 제공]

 

임태희 후보는 이날 우리 가족의 일상을 지키는 '돌봄 대기표 없는 경기교육'을 선언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임태희 후보는 "상대가 여의도의 정치 문법으로 거대한 이념과 구호를 외칠 때, 저는 출퇴근길 발을 구르는 워킹맘과 맞벌이 부부들의 애틋한 마음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도형 책임 돌봄 고도화'를 제시했다.

 

임 후보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대기 수요 없이 부모님이 안심하고 일터에 계실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아이들을 품겠다"면서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를 결합해 '돌봄 대기표'이라는 단어를 경기교육에서 지워내겠다"고 약속했다.

 

임 후보는 이날 연천 전곡장, 동두천 지행역, 양주 옥정중심상가 등에서 집중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임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교육감이 되고, 늘 선생님의 든든한 편이 되어 드리고 싶었다. 우리 아이를 생각하는 학부모님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대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보내주신 따끔한 충고와 조언들, 가슴 깊이 새기겠다. 부족했던 부분은 더 철저히 보완하고 채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 후보는 "다가오는 2학기에도 우리 아이들이 흔들려선 안 된다. 정치 때문에 교실이 불안해져서는 안 된다"며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 온 동료 여러분과 함께, 우리가 지난 4년 간 땀 흘려 다져온 성과와 변화들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29일 하남 미사역 집중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안민석 캠프 제공]

 

반면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는 사전투표 첫날 하남 미사역 집중유세에서 위례·미사 과밀학급 해소와 하남 교육지원청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하남 인구가 33만 명이 넘는데 독립적인 교육지원청이 없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며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분리와 하남 단독 교육지원청 신설 추진 의지를 밝혔다.

 

끝으로 안 후보는 "좋은 교장이 좋은 학교를 만들고, 좋은 학교가 등교가 설레는 학교를 만든다"며 "하남의 아이들이 등교가 설레는 학교, 선생님들이 존중받는 학교,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안 후보는 이날 성남 모란시장 집중 유세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성남 교육격차 줄이고, 성남 교육을 경기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성남은 판교와 분당, 원도심이 함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도시다. 그러나 원도심과 분당·판교 사이의 교육 격차는 여전히 크다"며 "교육 때문에 살고 싶은 도시, 교육 때문에 이사 오고 싶은 도시 성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안 후보는 "내일은 오산 오색문화체육센터 플로깅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며 "내일은 이틀 간 진행되는 사전 투표의 마지막 날이다. 아직 투표하지 않으셨다면 내일 꼭 가까운 사전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 경기교육의 확실한 변화를 만드는 힘은 도민 여러분의 참여에서 나온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내일도 경기교육 대전환을 위해 힘차게 달리겠다. 현장에서 뵙겠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이날 이날 오전 7시 광교1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배우자와 함께 사전투표를 했다.

 

안 후보는 "경기 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절실하다. 투표가 종료되는 순간까지 겸손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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