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반도체기업인 이-비히클(e-Vehicle Semiconductor Technology Co., Ltd)이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자동차용 센서 반도체 생산공장을 신설키로 했다.
이-비히클은 21일 충북도청에서 충북도, 청주시와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3000만불 규모의 생산공장 신설투자와 도민 82명 신규 채용, 충북도 및 청주시의 행‧재정적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현재 충북도에 투자예정인 유일한 대만 자본 100% 외투기업이다.
이번 투자를 결정한 이-비히클은 대만 1위의 팹리스 반도체 글로벌기업인 미디어텍의 전기차용 반도체분야 자회사로 미디어텍과 대만정부펀드의 출자를 받아 2011년 대만의 실리콘밸리인 신주과학단지에서 설립된 기업이다.
자동차용 반도체 핵심기술인 MEMS(기계부품, 센서, 액츄에이터 및 전자회로를 하나의 기판위에 집적화하는 고도기술)등 지능형 반도체·센서의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충북의 반도체 산업의 위상을 더욱 견고히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e-Vehicle의 투자가 마중물이돼 대만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제2의 제3의 e-Vehicle가 탄생해 투자의 적격지인 충북도에 투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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