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수원·안양서 거리유세…"유승민 전 의원 따뜻한 격려, 바른 길 갈 것"
임태희, 가평·포천·남양주 집중유세…"품격 갖춘 학교 만들 것" 지지호소
안민석, 화성·오산 집중유세…"경기교육 대전환으로 경기교육 살려낼 것"
6·3지방선거 투표일이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도지사, 경기도교육감 후보들이 마지막 주말을 맞아 총력 유세전을 전개하며 한 표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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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지난 29일 성남모란시장에서 정청래 당 대표와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와 함께 집중 유세를 갖고 있다. [추미애 캠프 제공]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는 30일 오후 수원 화성행궁에서 이재준 수원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후보자 등과 함께 막판 부동층 흡수를 위한 대규모 합동유세를 전개했다.
추 후보는 수원의 도약을 이끌 후보자는 이재준 후보밖에 없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추 후보는 양평 용문천년시장, 남양주 다산 선형공원, 화성 향남2지구 로데오거리, 오산 고인돌공원 장밋빛 축제 행사장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추 후보는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남양주는 의사도 부족하고 출생률이 떨어지니까 수익이 잘 나지 않아 병원이 다 폐업해버렸다"며 "남양주 비전을 위해 최현덕 후보와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추 후보는 21일에는 용인 중앙시장, 의왕 도깨비시장, 과천 지식정보타운, 하남 미사역에서 집중유세를 이어간다.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도 이날 수원역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안양 범계역 사거리·중앙공원, 성남 서현역, 용인 중앙시장, 부천역광장, 광명 철산로데오거리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정권 심판을 위해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다.
양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승민 전 의원이 게재한 유튜브 영상을 첨부하며 "유 대표님의 따뜻한 격려, 가슴 깊이 새기로 바른 길로 묵묵히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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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지사후보가 30일 성남 서현역 로데오거리에서 집중유세를 갖고 있다. [양향자 sns 캡처] |
유 전 의원은 이날 영상을 통해 "양향자 후보와 함께 한국 정치를 바꿔보고 싶다. 경기도민 여러분께서 부족한 저희를 탓해주신 만큼 저희도 반성하고 성찰해서 다시 일어나 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를 누가 맡아서 앞으로 4년을 이끄느냐, 이건 정말 검증된 일꾼한테 맡기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 도민 여러분들의 현명하신 판단과 선택을 기다리겠다. 기호 2번 양향자 후보를 많이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조응천 개혁신당 경기지사 후보는 이날 광명 전통시장, 시흥 시화5일장, 군포 산본시장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도 4전투일이이다. 가까운 투표소로 4뿐4뿐 달려가서 4번 조응천을 찍어달라"고 당부했다.
홍성규 진보당 경기지사 후보는 이날 이종문 후보 지원을 위해 부천지역에서 집중 유세를 폈다.
홍 후보는 "오늘 부천 약대동 등에서 부천시민들을 만났다. 거대 양당을 견제하며 부천시의회를 민의의 정당으로 만든 사람, 기호 5번 이종문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현욱 국민연합 경기지사 후보는 이날 수지구청역, 죽전역, 용인중앙시장에서 거리유세를 펼쳤다.
김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선거를 통해 제1야당 국힘이 철저히 거듭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우리는 보수의 진보화를 이뤄야 한다. 그 중심에 국민연합과 김현욱이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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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태희 경기교육감 후보가 30일 거리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임태희 캠프 제공] |
경기교육감 선거에 나선 보수진영 임태희 후보와 민주진보 교육감 안민석 단일후보도 이날 교육 표심 흡수를 위한 막판 총력 유세에 나섰다.
임태희 후보는 이날 가평장, 포천 신읍시장, 남양주 이마트 입구, 구리 돌다리사거리에서 집중유세를 갖고, 이번 선거는 미래교육을 이룰 적임자를 뽑는 선거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임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 학부모들에게 특별 메시지를 발표하며 "도덕성과 품격을 갖춘 안정적인 학교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임 후보는 이번 선거를 '안정'과 '불안'의 대결로 규정하고, "학부모님들의 절박한 한 표야말로 교육의 품격과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교실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인성이 살아있는 떳떳한 교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경기교육을 흔들림 없이 지켜내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임 후보는 "무너졌던 우리 아이 기초학력, 반드시 끌어올리겠다"며 제1호 공약인 '학력 향상'에 대해 다시 한번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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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30일 평택 통복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안민석 캠프 제공] |
안민석 후보는 이날 평택 통복시장 5일장, 화성 향남2지구 로데오거리, 오산 고인돌고원, 수원 하늘숲공원, 수원화성행궁 광장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안 후보는 이날 화성시 향남2지구 로데오거리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생존 수영을 오산에서 시작해 대한민국 아이들의 필수 교육으로 만든 것처럼, 이번에는 경기교육 대전환으로 경기교육을 살려내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화성의 넓은 생활권과 통학 문제를 언급하며 "화성은 동탄에서 송산까지 막히지 않아도 1시간, 막히면 2시간이 걸릴 만큼 넓은 도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청과 교육청이 함께 학생들을 위한 무상 통학버스, 안심에듀버스를 편성해 아이들이 학교를 오가는 길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화성 유세에 앞서 평택 통복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을 만났다.
평택 교육 현안에 대해서는 고덕 등 신도시 학교 신설과 학군 재조정, 국제도시 맞춤 외국어·글로벌 교육 강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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