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도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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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 본격화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6-10 21:55:01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타당성 및 BTL 민간투자 적정성 검토 거쳐 2030년 착공 목표

경기 동북부 지역의 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한 공공병원 설립이 본격화됐다. 

 

▲ 10일 열린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용역' 착수 보고회 모습.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10일 경기도청에서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조사 범위, 향후 절차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 동북부권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남양주와 양주에 각각 300병상 규모 이상의 공공병원을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날 용역 착수보고회는 도가 남양주시와 양주시를 공공병원 후보지로 선정한 이후 시군과 함께한 첫 공식 회의다.

 

용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수행하며 남양주시 호평동 백봉지구, 양주시 옥정신도시 관련 부지에 혁신형 공공병원 설립을 위한 타당성 검토와 민간투자 방식(BTL) 적정성 조사 등을 조사한다.

 

용역 기간은 내년 2월까지 11개월이다.

 

도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거쳐, 2030년 착공을 목표로 공공병원 건립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이 감염병 대응, 응급·재활치료, 의료·돌봄 통합서비스 제공 기능을 갖춘 '혁신형 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경기 동북부 혁신형 공공병원은 단순한 진료 기능을 넘어 감염병 대응, 응급의료, 돌봄까지 아우르는 지역 통합형 건강 인프라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공공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도민 건강권 보장에 기여하는 중대한 시작을 남양주, 양주와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길·정경자·박재용 의원을 비롯해 사업 대상지인 남양주시와 양주시 관계자, 도 공공의료 정책 담당자, 도의료원 관계자, 보건의료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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