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美국방 차관보, "한국, 지소미아 종료 미국에 사전통고 안 해"

  • 구름많음상주19.6℃
  • 흐림제주27.0℃
  • 맑음금산20.0℃
  • 구름많음부안21.7℃
  • 구름많음성산26.6℃
  • 맑음서울21.4℃
  • 구름많음영광군22.9℃
  • 맑음동해19.3℃
  • 비서귀포26.4℃
  • 구름많음영덕21.1℃
  • 맑음강릉19.0℃
  • 맑음속초19.2℃
  • 맑음인제16.6℃
  • 흐림거제25.0℃
  • 흐림추풍령21.0℃
  • 구름많음포항24.5℃
  • 맑음북강릉19.3℃
  • 맑음부여21.4℃
  • 구름많음문경18.2℃
  • 구름많음보성군24.8℃
  • 맑음정선군16.6℃
  • 맑음보령23.2℃
  • 맑음대관령16.1℃
  • 구름많음강진군26.1℃
  • 구름많음장수19.7℃
  • 흐림임실21.3℃
  • 구름많음고창23.0℃
  • 구름많음남원24.2℃
  • 구름많음안동20.6℃
  • 맑음천안20.5℃
  • 구름많음울릉도21.0℃
  • 맑음제천18.4℃
  • 구름많음고창군22.9℃
  • 구름많음함양군22.8℃
  • 맑음서산21.1℃
  • 흐림광양시24.7℃
  • 구름많음순창군24.4℃
  • 흐림북창원26.0℃
  • 구름많음장흥24.4℃
  • 구름많음고흥25.2℃
  • 구름많음봉화20.6℃
  • 구름많음흑산도25.2℃
  • 맑음백령도20.4℃
  • 구름많음거창21.3℃
  • 구름많음여수24.9℃
  • 맑음춘천18.1℃
  • 맑음철원17.7℃
  • 맑음동두천18.9℃
  • 구름많음진도군24.2℃
  • 구름많음태백16.3℃
  • 구름많음대구23.4℃
  • 맑음홍천17.0℃
  • 구름많음북부산25.1℃
  • 구름많음해남24.3℃
  • 구름많음정읍22.8℃
  • 구름많음경주시23.4℃
  • 맑음영월16.8℃
  • 흐림구미22.9℃
  • 맑음홍성21.0℃
  • 구름많음목포24.7℃
  • 맑음북춘천17.0℃
  • 흐림창원25.1℃
  • 맑음충주19.7℃
  • 구름많음밀양25.3℃
  • 구름많음통영25.3℃
  • 맑음강화20.5℃
  • 맑음대전23.0℃
  • 구름많음청송군19.2℃
  • 맑음서청주19.9℃
  • 구름많음고산25.9℃
  • 맑음인천21.5℃
  • 흐림김해시24.7℃
  • 맑음청주22.0℃
  • 맑음군산22.7℃
  • 구름많음울진20.2℃
  • 흐림울산24.2℃
  • 맑음보은20.8℃
  • 구름많음합천23.6℃
  • 구름많음영주17.2℃
  • 구름많음남해24.2℃
  • 구름많음영천23.1℃
  • 구름많음전주22.9℃
  • 구름많음의성20.2℃
  • 맑음이천18.4℃
  • 구름많음순천20.5℃
  • 흐림진주22.8℃
  • 맑음세종20.7℃
  • 흐림양산시25.4℃
  • 흐림부산25.2℃
  • 구름많음산청23.4℃
  • 구름많음완도25.9℃
  • 맑음수원20.9℃
  • 구름많음광주23.9℃
  • 맑음파주17.8℃
  • 맑음양평19.1℃
  • 맑음원주18.8℃
  • 구름많음의령군23.1℃

美국방 차관보, "한국, 지소미아 종료 미국에 사전통고 안 해"

이민재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8-28 22:16:39
니혼게이자이 신문과 인터뷰…"문 정권은 결정 재고해야"
청와대, "사전 통고 안했다? 양국 안보실장 간 9번 통화"

랜들 슈라이버 미국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안보 담당 차관보가 한국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미국에 사전 통고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 랜들 슈라이버 미국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지난해 6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접견하기 위해 서울 세종대로 외교부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뉴시스]


28일 보도된 니혼게이자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슈라이버 차관보는 "구체적 결정에 관해 사전 통고는 없었다"며 "결정 발표 시점에 우리는 (한국이 연장의 옳고 그름을) 아직 검토 중인 것으로 이해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이같은 슈라이버 차관보의 주장을 언급하며 "미국도 이해하고 있다"는 한국 정부의 설명과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슈라이버 차관보는 한·미·일 3국 간의 안보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한국 정부가 결정을 재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문재인 정권의 결정을 우려하며 실망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당면한 북한의 위협이나 중국을 둘러싼 안보 환경을 고려하면 3국 간의 협력을 계속해야 한다. 상호 방위·안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문재인 정권이 결정을 재고하는 것이 가장 유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에 어떤 방식으로 결정 재고를 촉구할 것이냐는 물음에 슈라이버 차관보는 "(재고는) 주권국가의 결단이다. 우리에게 가능한 것은 북한이나 중국 문제 등 이번 결정이 낳을 부정적인 측면과 위험, 그리고 이런 문제가 확대일로에 있다는 점을 지적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안보 관계·협력은 정치적 의견의 차이와 분리하기를 바란다"며 "특히 북한이나 중국을 둘러싸고 우리가 공유하는 국익이나 우려에 비춰보면 협력하지 않을 수 없는 안보 환경에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한국과 일본 사이의 알력이 중국 혹은 러시아의 도발을 부를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일본과 한국) 쌍방이 유의미한 대화를 하고, 다름을 해결할 의지를 갖추고 테이블에 앉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긴장이 이어지면 이익을 얻는 것은 중국, 북한, 러시아"라고 강조했다.

지소미아 종료가 한일 동맹에 영향을 주느냐는 물음에 대해서는 "미국은 한국과 중요한 동맹 관계에 있으며 북한 문제에 중점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동맹 관계는 계속된다"고 언급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려를 공유하느냐는 물음에는 "우리는 국방부로서 결정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대통령은 문 대통령이나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독자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고 대통령이 원하면 이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소미아 종료 결정 과정에서 한미 간 긴밀한 소통이 이뤄졌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하우스(청와대·Blue House) 투 하우스(백악관·White House)' 형식으로 양국 안보실장 간에 9번을 통화했다"며 "제가 미국에 갔을 때도 우리의 의도를 비롯해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가 철회되지 않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지를 자세히 말했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