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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INEWS+ 창간기념 여론조사] ④대통령 직무평가와 정당지지도

김당
기사승인 : 2018-11-03 10:14:58
文대통령 잘한다 57.4%…민주당 정당지지도 44.5%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한다(57.4%)는 평가가 잘못한다(38.2%)는 평가보다 1.5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또한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뒷받침하는 민주당의 정당지지도는 44.5%로,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정당지지도 22.7%보다 2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이는 세계 4대통신 중의 하나로 111년을 맞이한 UPI통신의 한국 미디어로 출범한 〈 UPI뉴스〉가 11월 1일 시사주간지 〈 UPINEWS+ 〉 창간을 기념해 ‘리서치뷰’에 의뢰한 여론조사결과에 따른 것이다. 

 

▲ [리서치뷰 제공]


문 대통령 직무수행평가, 잘함 57.4% vs 잘못함 38.2%

우선 문 대통령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는 △잘함 57.4%(매우 38.6%, 다소 18.8%) △잘못함 38.2%(다소 13.8%, 매우 24.4%)로, 긍정평가가 19.2%p 더 높게 나타났다(모름/기타 4.4%).

세대별 긍정평가는 △30대(63.8%) △40대(62.0%) △50대(58.5%) △70세 이상(54.9%) △19/20대(54.4%) △60대(47.2%) 순으로, 3040에서 60%대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반면에, 부정평가는 △60대(46.6%) △19/20대(44.2%) △50대(37.2%) △40대(35.2%) △70세 이상(33.6%) △30대(33.4%) 순으로, 60대와 19/20대에서 40%를 웃돌았다.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보낸 한국에서도 쉽게 입을 수 있도록 개량한 인도 전통의상을 입고 있다. [청와대 제공]


지역별 긍정평가는 △호남(71.8%) △강원/제주(63.9%) △경기/인천(62.3%) △충청(61.2%) △서울(56.8%) △부산/울산/경남(47.9%) △대구/경북(37.3%) 순으로 나타나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을 제외하곤 50%를 상회했다. 부정평가는 △대구/경북(51.8%) △부산/울산/경남(44.6%) △서울(39.2%) △경기/인천(35.5%) △충청(34.8%) △강원/제주(32.1%) △호남(27.2%) 순으로, 영남권에서 40~50%대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직종별 긍정평가는 △화이트칼라(67.3%) △블루칼라(66.0%) △기타/무직(58.3%) △학생(56.0%) △농림축수산업(52.0%) △전업주부(51.6%) △자영업(45.5%) 순으로 나타나 자영업을 제외하곤 50%를 상회했다. 부정평가는 △자영업(49.4%) △학생(42.5%) △농림축수산업(42.3%) △전업주부(39.9%) △기타/무직(36.9%) △블루칼라(31.3%) △화이트칼라(29.9%) 순으로 자영업과 학생층에서 비교적 높아 눈길을 끌었다.

정치성향별 직무평가는 △진보층(잘함 79.6% vs 잘못함 19.6%)에서는 긍정평가가 4.1배 가량 압도적으로 높은 반면, △보수층(잘함 38.4% vs 잘못함 56.4%)은 부정평가가 1.5배 가량 높아 또렷한 차이를 보였다. △중도층(잘함 44.3% vs 잘못함 44.6%)에서는 긍ㆍ부정이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 [리서치뷰 제공]


참고로 제3차 평양정상회담 직후인 지난 9월말(28~30일) 리서치뷰 정기조사결과와 비교하면, 긍정평가는 4%p가량 낮아진 반면, 부정평가는 2%p가량 상승했다. 이는 최근 별다른 진전이 없는 북미관계의 교착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 직무평가 역대 조사결과의 추이를 보면, 잘한다는 응답은 2017년 5월말 출범초 85%를 정점으로 해서 2018년 1월말에 59%까지 하락했으나 다시 78%까지 상승했다가 지난 8월말에 49%로 최저점을 찍은 이후에 50~60%를 오르내리고 있다. 최저점을 찍은 지난 8월말에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이 가장 많았다.

정치 성향은 진보 43.1%>보수 38.4%>중도 15.7%

한편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44.5%) △자유한국당(22.7%) △정의당(8.8%) △바른미래당(7.3%) △민주평화당(1.8%) △기타 정당(1.8%) 등으로 나타났다(없음/모름 13.1%).


▲ [리서치뷰 제공]

 

민주당은 △보수층(민주당 24.1% vs 한국당 45.7%)을 제외한 전 계층에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30대(53.9%) △40대(50.6%) △호남(59.0%) △진보층(66.0%)에서 특히 높은 지지를 얻었다.

한국당은 △보수층(45.7%)에서만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60대(29.7%) △대구/경북(32.0%) △부산/울산/경남(30.5%)에서 30%대 지지를 얻으며 비교적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남성(10.6%) △40대(13.3%) △50대(12.3%) △경기/인천(12.3%) △대구/경북(10.7%) △진보층(14.7%)에서 두 자릿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바른미래당은 △19/20대(10.5%) △60대(10.0%) △강원/제주(11.3%) △보수(13.6%)에서 두 자릿수 지지를 얻었다. 바른미래당은 중도를 표방하는 정당임에도 중도층에서 5.4%를 얻는 데 그친 점에 눈에 띈다.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응답자의 정치적 성향은 △보수 38.4%(보수 12.0% 보수적인 편 26.4%) △진보 43.1%(진보 13.3%, 진보적인 편 29.8%) △중도 15.7%로, 진보성향이 보수성향보다 4.7%p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모름/기타 2.8%).

 

KPI뉴스 / 김당 기자 dangk@kpinews.kr 

 

어떻게 조사했나
이 조사는 〈 UPI뉴스 〉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10월 19~21일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RDD 휴대전화 85%, RDD 유선전화 15%)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9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6%다. 더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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