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전주시 공공건축 현장포럼, 우수 공공건축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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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공공건축 현장포럼, 우수 공공건축 답사

UPI뉴스
기사승인 : 2019-06-19 16:31:21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고, 지역 주민의 삶과 소통할 수 있는 공공건축의 발전 방향 이해


전주시 공공건축 현장포럼, 우수 공공건축 답사


전주시가 건축 전문가와 함께하는 공공건축 포럼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공건축 디자인에 대해 배워나가고 있다.

시는 19일 공공건축 관련 부서 직원 10여명과 지역 건축사 30여명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일원에서 공공건축 2차 현장포럼을 개최하고 우수 공공건축 사례를 함께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서서울호수공원 북서울 꿈의 숲 한내 지혜의 숲 구산동 도서관마을 등 서울시의 우수 공공건축 현장을 둘러보고, 이들 공공건축을 직접 설계한 건축가들로부터 설명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먼저 ‘서서울 호수공원’은 옛 신월정수장을 ‘물’과 ‘재생’을 테마로 2009년 10월에 개장한 친환경공원이며, ‘북서울 꿈의 숲’은 과거 드림랜드가 있던 자리에 벚꽃길과 단풍숲 등의 생태적 조경공간과 대형연못인 월영지, 월광폭포 등의 전통경관, 북한산·도봉산·수락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49.7미터의 전망대 등이 있는 서울을 대표하는 공원이다.

또한 한내 지혜의 숲은 한근린공원 초입의 고장 난 분수대 공간에 위치한 작은 도서관으로 기존 공원과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구산동 도서관마을의 경우 기존에 있던 주택 8채를 철거하지 않고 활용해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생시킨 도서관으로 생활형 SOC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는 공공건축물이다.

특히 이날 현장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서서울 호수공원과 북서울 꿈의 숲을 설계한 최신현 전주시 총괄조경건축가, 한내 지혜의 숲을 설계한 최수훈 운생동 건축사사무소 실장, 구산동 도서관마을을 설계한 최재원 플로 건축사사무소 소장으로부터 해당 공공건축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경험한 고민과 해결과정, 우수한 공공건축이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삶에 가져온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청취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15일 팔복예술공장에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일반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 분야의 다양한 사례를 배우고 전주시 공공건축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전주시 공공건축 1차 포럼을 개최했다.

시는 햐웋 진행될 4차례의 포럼을 통해 공공건축 공모제도의 공정성·투명성 확보, 지역건축문화와 신진건축가의 육성 등 전주시의 공공건축이 나아가야할 방안에 대해서 더욱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 함께 참여한 한 지역 건축사는 “전주시의 공공건축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지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면서 “오늘 보고 배운 서울시의 사례처럼 전주시에도 우수한 공공건축이 들어설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UPI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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