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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지진방재 공동대응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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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 2019-06-27 17:04:06
동해안 5개 도시, 지진방재·공동대응 함께 하기로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지진방재 공동대응 손잡았다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동해안 5개 도시가 지진에 대한 공동대비로 방재 역량을 높이는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포항시와 경주시·영덕군·울진군·울릉군은 27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허성두 포항시 지진대책국장과 도명 방재정책과장을 비롯해 5개 시군의 재난담당팀장과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방재 공동대응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올해에만 해저 단층 활성화에 따른 포항, 울진, 영덕 등 규모 3.0 이상의 동해 해역 지진이 3차례나 발생했으며, 일부 전문가들은 동해안의 지진 및 해일에 의한 피해 가능성을 제시해 왔다.

이번 회의는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5개 도시가 공동대응단을 구성해 광역적 지진방재 시스템 및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방향에 대해 논의해 보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 다섯 도시는 지진발생 시 대응과 복구를 위한 인력·물자·장비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지진과 관련한 전문가와 방재인력을 상호교류 하는 등 협조 네트워크를 운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시민들의 자조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형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면서도, 우수한 방재시스템과 선진사례를 공유·도입하고, 협력회의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한 새로운 과제를 발굴해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향후 하반기 정기회의 개최 전, 각 시군 국·과장이 참석하는 공동대응단 전체회의를 개최해 공동안건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허성두 포항시 지진대책국장은 “지진은 다른 재난과는 달리 예측이 어렵고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인접해 있는 도시간의 공동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5개 도시가 광역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 동해안상생협의회’는 정부의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에 맞춰 100만 경북 동해안 주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한 공동발전을 모색하고자 지난 2015년 11월 경주·포항·영덕·울진·울릉 5개 시·군이 창립총회를 개최, 협력사업의 지속적인 발굴추진과 5개 시·군 상생발전을 위해 정례회의 개최 등 5년째 이어오고 있다


KPI뉴스 / UPI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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